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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이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증권가의 '핫픽(Hot pick)'으로 떠올랐다.주요 증권사들은 'HD현대일렉트릭'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최대 100% 목표주가를 높인 증권사도 등장했다.동사는 HD현대의 계열사로 전기·전자 제품 솔루션 전문업체로 올 1분기 놀랄 정도의 실적 성적표를 썼다. AI를 포함한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등 글로벌 전력기기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속에 뜨거운 기대주로 지목된 것이다.24일 증권가에 따르면 동사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한 8,010억원,
2024-04-24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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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방경만 사장 취임 3주째를 맞은 KT&G가 올해 안정적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18일 증권가에 따르면 KT&G의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38조원, 2,765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8%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본업인 국내·외 담배 사업은 양호하나 부동산과 건기식이 부진했다.KT&G의 1분기 국내 일반 담배 점유율은 66.2%(+0.5%p YoY)로 전년 동기 대비 0.5% 상승했다. 국내 전자 담배(NGP) 침투 율은 21%, 점유율은 46%로 예상된다. 해
2024-04-18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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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계열사 매각 절차를 진행중인 SK네트웍스가 올 1분기 안정적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17일 증권가에 따르면 SK네트웍스의 1분기 매출액은 2.4조원으로 전년대비 0.4% 감소할 전망이다. 전사 매출 규모는 유지되는 가운데 핵심사업 SK렌터카와 SK매직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623억원으로 전년대비 1.4% 증가할 전망이다.사업 부문별로는 정보통신·민팃은 전분기대비 소폭 감익이 예상되나 연간 기준으로는 변화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다. 단말기 교체주기가 길어지는 양상이지만 향후 유통 관련 법안 개정 시
2024-04-17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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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006260)가 올 1분기 시장 눈높이에 부합하는 호 실적을 올린 것으로 전망됐다.16일 증권가에 따르면 LS는 올 1분기 연결매출이 전 분기 대비 1.7% 증가한 6.0조원, 영업이익은 34.8% 늘어난 2,072억원으로 각각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됐다.계열사 별로는 LS전선이 일회성 고수익 프로젝트 효과(세네갈 긴급발주, 매출액 600억원)가 제거돼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영업이익 659억원(QoQ-4.9%)이 예상된다.LSMnM은 2월 2공장 정기보수의 영향으로 14.1만톤을 생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36
2024-04-16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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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어닝 시즌이 본격화된 가운데 국내 톱 게임기업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가 신작 출시 없는 비수기임에도 비교적 실적 선방을 한 것으로 전망됐다.9일 업계 및 증권가의 실적 전망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1분기 연결 매출은 5,8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가 예상됐다. 영업이익은 13% 줄어든 2,472억원으로 추정된다.매출 상승의 원인은 1분기 펍지 춘절 프로모션이 PC에서 성공적 성과를 거두며 스팀 DAU가 YoY 24% 증가했으며 펍지M의 2023년 이후 전 분기 대비 개선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다만 이익을 하향
2024-04-09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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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 전송(4월 1일 15시59분)된 기사입니다.한때 화학 대장주로 기대를 모았던 LG화학이 최근에는 관련 업종의 대표적 저 PBR (주가순자산비율)주로 전락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양극재 배터리 시장의 추세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면서 과연 LG화학의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1일 업계와 증권가 등에 따르면 LG화학의 실적 정점은 지난 2021년이었다. 당시 매출액 4조2,599억원 영업이익 5,026억원 지배주주순이익 3,669억원을 기록하자 시장이 들끓기
2024-04-02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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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경제]는 경제·산업 이슈에 한 걸음 더 들어갑니다.본 기사는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 전송 (3월22일 15시 38분)된 기사입니다.'등골 브레이커' 노스페이스로 잘 알려진 영원무역에 '시한 폭탄'이 터졌습니다. 최근 글로벌 아웃도어 시장의 소비 침체속에 영원무역은 OEM 부문이 심각한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진 상황인데요. 그런데 아웃도어에 감춰진 시한폭탄은 따로 있었습니다.프리미엄 자전거 등을 생산하는 영원무역의 자회사 스코트(SCOTT)에 엄청난 재고가 쌓이면서 부채증가로 인한 단기 유동성이 급격하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
2024-03-23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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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 송출 (3월 19일 14시05분) 된 기사입니다.'등골 브레이커'를 아시나요.최근까지만 해도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유행어 처럼 번졌던 말이다. 값비싼 '노스페이스' 아웃도어 패딩패딩·점퍼가 일종의 교복화(?) 되면서 부모들은 큰 부담을 겪어야 했다. '등골 브래이커=노스페이스'를 등에 업고 급성장 해온 영원무역이 지난해부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실적 성장에 급제동이 걸려서다. 매출은 하향세고 영업이익은 아예 곤두박질중이다. 특히 올해 실적 전망은 매우 비관적이다.19일 업계 및
2024-03-20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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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경제]는 경제·산업 이슈에 한 걸음 더 들어갑니다.본 기사는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에 송출 (3월 17일 17시 45분)된 기사입니다.금융주(株)의 폭발적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한국 증시도 일본처럼 레벨업 될 것이란 기대감속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저 PBR(주가순자산비율), 관련주로 지목된 소외주를 쓸어 담으면서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그 동안 대표적 저 PBR로 분류됐던 은행주에 대한 외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어느때보다 뜨거운데요. 최근 AI 관련주 급등락이 반복되자 금융주 등 방어주 성격을 띠는 주식 가치
2024-03-18
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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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올 1분기에도 지난 4분기 좋았던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확장된 주주 친화 정책 발표 가능성이 높아지며 증권가에서는 카카오에 대해 적극적인 매수 추전이 나오고 있다.12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카카오의 지난해 톡비즈 부문은 톡채널과 비즈보드가 다른 양상을 띠었다. 톡채널은 분기별 10%대 중반의 성장을 유지한 데 반해 비즈보드는 1분기 -8% (YoY)에서 오픈채팅탭 DAU 증가 및 광고 지면 증가가 본격화되며 4분기 +12%까지 상승하며 한해를 마무리 지었다.올해 2월 누적 기준, 4분기 흐름은
2024-03-12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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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장품 ODM 1위 기업 코스맥스가 지난해 매출 증가에도 불구, 자산 건전성 불안감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눈덩이 처럼 불어난 부채속에 납품 이연 및 대손충당금 반영 등이 예상외로 커졌기 때문인데 당장 코스맥스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증폭되는 상황이다. 8일 증권가에 따르면 전날(7일) 공개된 코스맥스의 지난 4분기 실적에서 한국은 기대 이하였고 중국 등 해외는 기대 수준에 머물렀다는 평가다.코스맥스의 4분기 연결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 증가한 4,367억원, 영업이익은 225억원이었으나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5.2%,
2024-03-08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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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가 올해 본업 호조와 자회사 HK이노엔의 모멘텀 등으로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화장품 ODM 1위 기업 도약에 다가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지난 4분기 연결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5517억원, 영업이익은 336% 늘어난 378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 였던 영업이익 410억원을 소폭 밑돌았지만 성과급 충당금 초과 인식분(35억원)을 감안하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었다.2024년은 사상 최대 실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24-02-28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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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Enter) 대장주 하이브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예상과 함께 주가도 본격적인 상승 모드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3·4월은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본격화되며 단기 모멘텀이 강해지는 구간에 진입한다. 하이브는 지난 4분기 실적에서 확인된 음원 고성장세와 TWS로 재차 증명한 강한 신인 기획력에 주목해볼 시점이라는 분석이다.27일 증권가에 따르면 통상 연초는 계절적 특성상 주요 아티스트 활동이 부족, 주가 모멘텀이 다소 약화된다. 이러한 가운데 하이브는 3월 초 아리아나 그란데를 시작으로 4월 이후 뉴진스, 세븐틴
2024-02-27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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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를 크게 상회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두자리수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으로 실질적인 실적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6일 카카오의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4분기 연결 매출 및 영업이익은 2조 17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 상승했다. 또 영업이익은 무려 88.6% 급증한 1892억원이었다.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1517억원을 상회했다.마진이 높은 광고 사업의 호조와 함께 인력 쇄신을 통해 별도기준 인건비가 전분기대비 313억원 감소하
2024-02-16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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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023530)이 지난해 7년 만에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본격적인 주가 반등의 모멘텀이 찾아왔다는 평가가 나오며 증권가의 목표주가도 일제히 상향됐다.NH투자증권은 13일 "롯데쇼핑이 주당 배당금 확대를 기반으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완화 흐름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0% 상향한 12만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신한투자증권도 이날 롯데쇼핑의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11% 상향했다. 이번 목표주가는 실적 회복 및 영업 외 이슈가 축소됨에 따라 7년 만에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2024-02-13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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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의 상징 아모레퍼시픽이 실적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국 시장 부진의 장기화로 지난 4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급감했다.아모레퍼시픽의 4분기 연결 매출은 9300억원, 영업이익은 20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64%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2%에 그쳤다.아모레퍼시픽의 실적부진은 중국의 손실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인데 그나마 국내 이익이 이를 겨우 방어한 상황이다.해외부문은 매출 3600억원(YoY-19%), 영업손실 337억원(YoY-467억원) 기록했다.일본·미주·EME
2024-01-31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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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트(goat) 토스"는 말이 MZ 세대들에겐 신조어 처럼 자리잡았다. 토스(toss)가 금융과 증권, 결제 시장에서 대세라는 의미다.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상장(IPO) 작업을 진행 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토스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IPO의 첫 단계인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RFP) 접수를 최근 마감하면서다.비바리퍼블리카가 상장을 하면 국내 IPO 사상 드문 '초 대어'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이번에 제안서를 낸 증권사들은 비바리퍼블리카의 기업가치를 15조~20조원대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
2024-01-17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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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PF의 덫에 걸린 형국이다. 주요 증권사 가운데 PF 대출 및 보증 채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나면서다.특히 태영건설에 내준 PF대출만 400억원이 넘는데 자칫 감당 못할 수준의 부실을 떠 안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8일 증권가 등에 따르면 KB증권은 태영건설의 성수동 오피스 사업에 432억원 규모의 PF 대출을 내줬고 최근 PF 만기가 돌아오자 열흘간 연장을 실시했다.이후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이후 해당 PF 대출 회수 문제가 본격 수면위로 떠오르며 발등의 불이 된 상태다.문제는 KB증권이 태영건설 건을
2024-01-08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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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7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1% 상승한 7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35%나 늘어난 1746억원으로 추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분기와 유사한 분위기일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주택부문에서의 마진이 다소 아쉽지만 계열사 관련 공사가 여전히 잘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2023년 분양세대 수는 현대건설 6000세대, 현대엔지니어링 5900세대 정도로 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수주 소식
2024-01-07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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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이 실적 부진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상반기까지는 화공 부문의 저조한 실적을 비화공 부문인 삼성반도체 평택사업장 3라인(P3) 공사로 만회했었다. 하지만 해외 화공 수주 부진으로 4분기에 이어 내년에도 어두운 실적이 예상된다. 해외 화공 플랜트 수주에 명운이 달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화공 전문가로 꼽히는 남궁홍 신임 사장이 내년 임기 첫해부터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28일 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의 올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줄어든 2.7조원, 영업
2023-12-28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