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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발이 돼 주는 대중교통. 하지만 매년 대중교통 요금은 줄줄이 인상되며 서민 경제를 압박하고 있다. 이에 시민들의 교통비를 절감을 위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8년부터 176개 시군구에서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진행했다.'알뜰교통카드'는 매달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자전거, 도보 등으로 이동한 거리까지 포함해 마일리지로 적립해 교통비를 깎아 주는 제도다. 마일리지는 정부와 지자체가 5 대 5로 분담해 지급된다. 사업 시행 지역 주민만 가입 및 사용이 가능하다.또한 한 번 이용할 때마다 최소 250원부터 최대 1100원
2023-12-19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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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됩니다.'I SEOUL U(아이 서울 유)'에 이은 서울시의 새 도시 브랜드다.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을까?서울시가 선보인 '서울 마이 소울' 굿즈들이 공개 이틀 만에 '완판' 행렬을 이어가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15일 광화문광장 크리스마스마켓 상점에 개점한 서울시 굿즈숍을 통해 후드티 , 우산, 머그컵, 텀블러와 노트, 코듀로이 파우치, 유리컵 등을 판매했다.이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은 오세훈 시장이 지난 8월 서울의 새 브랜드 '
2023-12-18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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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는 실패가 없다."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매장들.'뭐 먹지?', '어디 갈까?' 등 선택 장애를 방지해 주는 프랜차이즈 매장은 대부분 실패가 없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다.그만큼 익숙하고 편리하게, 쉽고 친근하게 이용 가능하다.해외에 가서도 입맛에 맞지 않는 현지 음식 대신 프랜차이즈를 보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해외에서도 나를 굶어 죽지는 않게 할 프랜차이즈 매장, 어느 곳이 가장 많을까?매장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의외로 '서브웨이'다.서브웨이는 입맛에 맞게 모든 토핑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점
2023-12-18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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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패스트푸드, 한국인의 소울푸드 '국밥'.주문과 동시에 앉으면 빠르게 나오는 국밥은 요즘 같이 추워진 날씨에 몸을 녹이기에도, 빨리 먹고 들어가야 하는 직장인들에게도 딱이다.'오늘은 또 뭐먹지?'하는 고민에도 국밥 한 그릇은 쉬운 해결책이 돼 준다.이렇게 친근한 서민 음식으로 알려진 국밥이 미국에서는 '요리'로 분류된다.지난 13일 NYT는 뉴욕 레스토랑 대표 메뉴 중 최고의 요리 8선에 한국 식당 '옥동식'의 돼지 곰탕을 선정했다.뉴욕 코리아타운에 위치한 한인 국밥집 '옥동식'은 서울 마포구에서 지난 2016년 오픈했다. 현
2023-12-15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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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만화에서만 보던 로봇이 실생활을 누비고 있다. 악당을 물리치고 정의로 똘똘 뭉친 로봇은 우리에게 이제 음식을 직접 만들고, 서빙도 해준다.롯데GRS도 로봇을 도입한다. 자동화 로봇이 햄버거를 직접 만들어준다.주방 자동화 로봇 '알파 그릴'은 롯데GRS가 국내 로봇 키친 스타트업 에니아이와 협업해 개발한 기술이 적용돼 있다. 롯데GRS는 이 로봇을 롯데리아 매장에 도입할 예정이다.첫 지점은 내년 1월 리뉴얼 공사가 완료되는 롯데리아 구로디지털역점이 될 전망이다.로봇이 작동하는 방식은 먼저 고객이 매장 안 무인 키오스크에서 원
2023-12-15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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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스트레스 받아! 매운거 먹으러 가자!"스트레스 받는 날이면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 일명 '맵찔이'들도 떡볶이, 마라탕, 불닭볶음면 등 매콤한 음식이 당긴다. 특히 MZ세대들은 최고 인기 음식으로 마라탕을 꼽기도 한다.식은땀이 흐르고, 입이 아플 정도의 매운 맛은 스트레스가 땀구멍을 통해 배출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 때문이다.이 고통스러운 기분이 오히려 꽤나 중독적인 쾌감으로 이어져, 고통은 잊고 계속 찾게 되는 것이다.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식품업계 또한 '매운 맛'에 뛰어들었다. 지난 8월 농심에서 더 매
2023-12-15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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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스'정말 어릴 때부터 봐오던 친숙한 음료가 어느덧 출시한 지 34년이 됐다.1989년 출시된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유성탄산음료 ‘밀키스'는 부드러운 우유 풍미에 탄산이 어우러져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다.그러나 매해 새로운 음료가 많이 나오며 오래된 음료들은 위기에 빠지기도 한다.이러한 위기에서 밀키스는 자유로울까?밀키스는 국내 유성탄산음료 시장의 약 80% 점유율을 차지하는 1등 브랜드다. 국내 매출은 약 500억원인데,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아 300억원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다.특히 올해는 밀키스에게 기억에 남을
2023-12-15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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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령'으로 잘 알려진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은 '카밍 시그널(강아지 언어)'를 한국에 도입하고, 산책의 중요성을 대중에 알리는 등 반려견 분야에서 큰 영향력과 입지를 가지고 있다.특히 그가 방송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개를 단순히 '제압'하는 것이 아닌 개의 입장에서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해 나가는 방식이라 반려인들에게 감동을 준다.'닥터뉴토(Dr. nuto)'는 이러한 이미지와 진정성에 공감하며 강형욱과 함께 반려견을 위한 특별한 캠페인과 콘텐츠를 제작해 주목을 받았다.대상펫라이프 펫푸드 브랜드 '닥터뉴토'는 강형욱의 반려견 마리노이
2023-12-15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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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들뜨는 마음에 어디로라도 떠나고 싶은 요즘이다. 이에 맥도날드는 다가오는 연말, 여행지 고민으로 머리아픈 이들을 위해 전국 곳곳에 위치한 특별한 맥도날드 매장 지도를 공개했다. 바로 단순한 맛집 지도가 아닌 '뷰 맛집 지도'다.일반적으로 맥도날드는 항상 가장 붐비는 도심 속 평범한 매장 형태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지도에 따르면 예상 외로 뷰가 뛰어난 맥도날드가 꽤 많아 관심이 쏠린다.먼저 포천으로 가보자. 포천은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곳이다. 포천DT점은 아름답고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져 있어 드라이브 도중
2023-12-15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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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코웨이~ 당신의 모든 일상을 케어합니다"정수기 기업에서 시작해 종합 라이프 솔루션 기업이 된 코웨이는 어느덧 15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꿰뚫어 매해 혁신을 시도한 것이 주요했다.코웨이는 자체적인 혁신 기술과 디자인을 갖춘 '아이콘 시리즈', 슬립 앤 힐링 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 등을 앞세워 환경 가전 분야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인간 생활의 3대 요소 의식주(衣食住) 중 '식'과 '주'의 욕구를 채워주고 있는 셈이다. '당신의 모든 일상을 케어하겠다'는 코웨이의
2023-12-14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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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한국에서는 팔지 않는 해외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다. 예전엔 절차와 구매 방법이 까다로워 이용률이 낮았지만, 지금은 꽤 대중화되면서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다.그러나 여전히 배송비가 높아 구매를 망설이게 되는데, hy가 무료 배송을 시작해 이같은 고민이 해결될 전망이다.14일 hy는 ‘해외직구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해외직구관'은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외 유명 제품을 선보이는 서비스다.현재 우선 시범적으로 미국, 뉴질랜드 수입 제품 12종을 판매하고 있다. 미국 제품은 하버드대 노화 연구
2023-12-14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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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은 점점 다가오고, 색다른 선물은 하고 싶고. 다 고만고만한 선물에 항상 고민이다.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 모두 만족하고 거기에 실용성에 예쁘고 트렌디함을 놓치지 않을 수 있는 선물, 뭐가 있을까? 더불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까지.지난 몇 년간 명품과 호캉스 등의 플렉스와 욜로가 유행이었다면, 최근 MZ세대들에게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자리잡았다. 작은 사치로 심리적 만족감을 얻는 것을 뜻하는데, 소확행에서 느끼던 행복을 조금은 럭셔리하게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다.불경기 속에서도 명품 브랜드의 립스틱은 많이 팔리는 '립스틱 효과'
2023-12-14
패션&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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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후에 커피를 한 잔 마시는 광경은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볼 수 있는 흔한 장면이 됐다. 시장 조사 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0년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367잔이었다. 미국인은 327잔을 마셨다.이 같은 추세는 갈수록 짙어져 갔고, 결국 패스트푸드 회사인 맥도날드도 카페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6일(현지 시간) 크리스 켐친스키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 대상 설명회에서 카페형 매장 '코스맥(CosMc's)'의 개점 소식을 전했다.코스맥은 80년대 레트로 콘셉트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1980년대 광
2023-12-13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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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백화점은 전쟁이다. 연말이라 더 설레는 기분을 다들 백화점에서 즐기는 걸까.저마다의 크리스마스 및 연말 분위기를 뽐내는 백화점에 사람들은 발길을 끊을 수가 없다.주차장은 주차 전쟁이 당연하고, 주차 요금 사전 정산을 위해 또 기다려야 한다. "쇼핑 지옥은 괜찮아도, 주차장에서의 지옥은 싫다"일분일초가 아쉬운 현대인들에게 한 가지 더 발달된 기술이 우리의 편의를 위해 찾아왔다.이제 현대백화점에서는 차 안에서 바로 정산 후 기다릴 필요 없이 출차할 수 있다.최근 현대차·기아는 현대백화점에서 쇼핑을 마친 뒤 주차 요금 사전 정산을
2023-12-13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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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류식 소주'가 각광받고 있다. '희석식 소주'가 너무 쓴 사람들에게 훌륭한 대체재가 된 것이다.사실 원래 우리나라 소주는 증류식 소주가 원조였지만, 쌀로 만드는 방식이라 1960년대 식량을 아끼기 위해 전통주 판매를 금지하면서 지금의 소주로 대체됐다.그래서 증류식 소주에는 '전통 소주', '프리미엄 소주'라는 이미지가 생겼는데, 큰 용량과 10만원을 넘는 높은 가격이 한몫했다. 이에 주류 회사는 대중들이 증류식 소주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근 새롭게 출시된 ‘진로 1924 헤리티지 375ml’가 대표
2023-12-13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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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세요."2004년 푸드 코스메틱을 브랜드 콘셉트로 내세운 스킨푸드. 음식을 이용한 화장품이라는 특이한 이미지를 내세웠다. 화장품 케이스를 토마토, 사과, 별사탕, 와플케익 등의 달콤하고 귀여운 과자 콘셉트로 만들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게 뭐야? 먹는 건가? 싶게 생겨서 조심스럽지만, 그럼에도 맛도 질 좋은, 뻔하지 않은 펀(fun)한 상품들이 소비자들을 유혹한다.실제로 최근 업계에서는 품질은 기본에 뻔하지 않은 펀(fun)하고 맛도 좋은 제품 만들기에 혈안이다.단순히 제품을 구매하고 소비하는 것을 넘어 그
2023-12-13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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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만 해도 설레고 화려한 12월. 코로나 시대를 지내며 홈 파티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케이크 구매 수요 또한 증가했다.여기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헬시플레저'와 같은 식습관이 유행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케이크 또한 화제다. MZ세대들의 니즈를 제대로 삼킨 셈이다.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는 약속도 많고 살찔 걱정도 많은 연말, 그래도 빠질 수 없는 케이크를 선보였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우리밀 슈톨렌 케이크'와 '우리쌀 치즈케이크'다.특히 항상 건강
2023-12-12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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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면 마음이 센티해진다. 겨울이라 쓸쓸해지는 것도 있고 한 살을 더 먹는다고 생각하니 괜시리 외로워진다. 그래서 사람들은 주변 지인에게 선물을 주는 등 마음을 표시한다.예전에는 오프라인 포장까지 해서 선물을 줬다. 그런데 이제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선물을 한다. 발품을 팔지 않아도 여러 가지 선물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선물하기' 버튼 한 번이면 배송까지 된다.그럼에도 여전히 어떤 선물을 보낼지는 큰 고민거리인데, 롯데온이 데이터를 활용해 올해 어떤 선물을 해야할지 알려줘 관심을 끌고 있다.먼저 롯데온이 작년 12월부터
2023-12-11
패션&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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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서 현실로 귀화한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있다?현실 세계에서 처음 '시민권'을 얻은 캐릭터, 아톰의 이야기다. 아톰도 어느새 올해 환갑을 앞둔 나이가 됐다.아톰은 시대에 맞춰 '원자력 모터'에서 출발해 중수소 연료' 사용하는 '핵융합 모터'를 거쳐 최근에는 원자력보다 안전한 '그린 에너지'를 사용하는 설정으로 진화했다.이에 SPC삼립은 아톰의 60주년을 축하하기 위함과 동시에 함께 시대에 발맞춰 변화하는 것에 의미를 둔 ‘아톰 캐릭터 빵’을 출시한다.‘우주소년 아톰’의 스토리를 담은 제품에는 아톰 스티커 40종과 레트로한 감성으로
2023-12-11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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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가면 그 나라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맥도날드나 가자”는 얘기를 한다.실제로 맥도날드는 100여 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웬만한 나라에서는 맥도날드 매장이 운영 중이라는 소리다.맥도날드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매장 수를 더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매장이 중국에 설치될 전망이다.9월 30일 기준 맥도날드 매장 수는 4만1000개다. 맥도날드는 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맥도날드 매장을 2027년 말까지 5만개로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4년이라는 시간
2023-12-08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