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기사는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 전송(4월 5일 12시49분)된 기사입니다.'4월 위기설'에 놓인 건설업이 전환점을 맞을 수 있을까.'건설업 4월 위기설'은 4.10 총선 이후 PF 구조조정 급증 및 건설사 법정관리 신청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에서 제기됐다.이런 가운데 10일 총선이 끝나면 곧바로 금융당국의 부동산PF 사업성평가 기준 개선안 발표가 예정돼 있다. 여기다 주요 건설사의 1분기 실적 발표, 3월 전국 주택지표 발표 등이 줄줄이 나온다. 건설업체들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는 셈이다.무엇보다 4월 이후 만기 도래하
2024-04-06
산업
-
현대건설이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2024년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하며 도시정비 수주 행진을 재개했다.현대건설은 9일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조합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수의계약을 맺는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후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낙점했다.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과 GS건설,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금호건설, 일성건설 등 6개 사가 참석했으며, 입찰에는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196번지
2024-03-11
부동산
-
태영건설 워크아웃에서 촉발된 건설업종의 불확실 구조가 커지는 가운데 최근 확산중인 '건설업 4월 위기설'의 진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건설사 부도는 5곳이다. 폐업은 무려 565곳으로 건설사들의 위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실제로 한국경제인협회의 '매출 500대 건설기업 자금사정 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76%가 현재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 감당 어렵다고 밝혔다. 40%는 자금사정 어렵다고 응답했다. 특히 중소형 건설사의 경우 2024년부터 주택실적 축소를 예상했다.다만 대형사들의 사정은 나은편이다. 입
2024-02-26
부동산
-
주요 건설사들의 4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지난해 실적 성적표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속에서도 '빅2'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호실적을 올린 반면 대부분의 주요 건설사들은 실적 악화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주요 건설사들은 PF구조조정을 앞두고 보수적인 스탠스가 확인되며 전반적으로 올해 실적 추정이 하향 조정되는 국면이다. 여기다 이복현 금감원장의 금융권 PF 충당금 100% 적립 요구로 PF 구조조정도 가속화될 전망이어서 올해는 더욱 힘든 실적 싸움이 예상된다.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2024-02-05
부동산
-
포스코이앤씨가 부산의 '재개발 대어'로 꼽히는 부산진구 ‘시민공원 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촉진2-1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사업비만 1조 3000억 원에 달하며 국내 도급순위 1위 삼성물산과 치열한 수주전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최종 승자는 포스코이앤씨에게 돌아갔다.포스코이앤씨는 27일 오후 열린 촉진2-1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과반의 득표로 삼성물산을 꺾고 시공사에 선정됐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 297명 가운데 포스코이앤씨는 171표(58%)를 받아 삼성물산 124표(41%)과 47표차로 낙승을 거뒀다. 기
2024-01-27
부동산
-
연초부터 부산 최대 규모의 재개발사업을 놓고 포스코이앤씨와 삼성물산이 진검승부를 펼친다.압도적 도시정비사업 실적을 앞세운 포스코이앤씨와 국내 도급순위 1위 삼성물산이 벌이는 이번 수주전에서 과연 누가 승자가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진구 시민공원주변(촉진2-1구역) 재개발 조합은 오는 27일 총회를 통해 사업비 1조원 규모 사업의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앞서 지난달 15일 마감된 시공자 선정 입찰에서는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참여해 최종 '2파전'으로 결정됐다.촉진2-1구역 재개발은 부산진구 범전동 일
2024-01-15
부동산
-
연초 첫 GS건설의 자이 브랜드로 분양에 나선 '영통역 자이 프라시엘'이 특별 공급 청약에서 대거 미달 사태가 빚어졌다.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어제(8일) 실시한 '영통역 자이 프라시엘'의 특별공급은 220가구 모집에 83명만 접수해 137가구가 미분양됐다.부분별로는 다자녀 45가구 모집에 0명, 신혼부부 80가구 모집에 19명 등 생애 최초, 청년, 노부모, 기관 추천 이전 기관 모두 청약이 미달됐다.이날 특별 공급 미달 사태로 9~10일까지 이어지는 1·2순위 청약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경기도 용인시 기
2024-01-09
부동산
-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를 계기로 'PF 시한폭탄'이 국내 건설사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주택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건설사들의 'PF' 위기'는 향후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株는 지난해도 타 업종 대비 낮은 주가를 기록했는데 올해도 각종 악재의 영향으로 상승 모멘텀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전망인 셈이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건설株의 수익률은 코스피 대비 3.2%p 밑돌았다. 2주 연속 기관은 매도, 외인은 매수했고 삼성엔지니어링만 상승했다.건설 경기에 영향으로 주는 매매수급동향은 86.83로
2024-01-03
경제
-
GS건설이 시공한 경기 지역 한 아파트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고 이를 퍼내는 영상이 확산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동탄레이크자이 더테라스' 입주민이라고 소개한 A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관련 글과 동영상을 올렸다.이 입주민은 "동탄레이크자이 더테라스 아파트의 온수 분배기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며 "고온의 물이 이동하는 관을 단가를 낮추기 위해 플라스틱으로 하니 세대 곳곳에서 이렇게 플라스틱이 녹아내리고 터져 물폭탄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현재도 마찬가지로 한 세대씩 계속 터지고 있다"며
2023-12-30
부동산
-
올해 서울 지역에 민간 분양되는 아파트 청약이 마무리된 가운데 하반기 서울 지역 아파트 청약률 평균은 71.8 대 1로 나타났다. 부동산 침체 속에서도 청약 경쟁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인 셈이다. 이 중 가장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단지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였다.가 청약홈을 통해 올 하반기(7월~12월 현재) 서울 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청약 단지는 모두 14곳이었다.이들 단지의 청약률 평균은 71.8 대 1이었으며 모두 1순위 접수에서 청약이 마무리됐다.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청량리
2023-12-14
부동산
-
GS건설이 100% 자회사 GS이니마의 소수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12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분 약 20%를 매각해 1000억원을 확보하는 안이 유력하다. 2019년 이래로 적극적인 신사업 투자를 진행해 온 결과 GS건설의 3분기말 연결 순차입금은 2.2조원으로 경쟁사 대비 높다. 향후에도 해외 부지 매입 및 개발 사업 진행 등의 신사업 투자가 예정되어 있으며, 인천 검단 사고로 예상치 못한 현금 유출까지 발생하고 있어 당분 간 GS건설은 유동성 확보에 주력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2023-12-12
경제
-
대구광역시는 지방 아파트 분양의 '무덤'으로 꼽힌다. 최근 대구에서 분양한 34가구 아파트 청약에 10건이 접수돼 청약 경쟁률 0.3 대 1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기도 했다.대전 광역시를 제외한 부산, 울산 등 대다수 광역시 지역들도 상황은 크게 나은 편이 아니다. 낮은 1·2순위 청약 경쟁률속에 실제 계약률도 낮아 시행·시공사들의 시름이 깊은 상황이다.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구 지역 내 미분양 주택의 지속적 증가로 지난해 말 기준, 미분양 물량이 1만3445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입주 예정 물량 또한 3만
2023-11-20
부동산
-
국내 5대 건설사의 올 3분기 실적이 마무리된 가운데 GS건설을 제외한 나머지 4개사가 가파른 실적 상승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3 시공 능력 평가 기준 5대 건설사는 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GS건설 등이다.는 주요 증권사들이 바라보는 5대 건설사의 3분기 리뷰 및 내년도 전망을 짚어 본다.현대건설은 주택 원가 상승에도 외형이 성장하며 3분기 컨센서스를 13% 상회했다.현대건설의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7.6조원(YoY +40.3%, QoQ +6.4%), 영업 이익 2,455억원(YoY +59
2023-11-16
부동산
-
국내 5대 건설사의 올 3분기 실적이 마무리된 가운데 GS건설을 제외한 나머지 4개사가 가파른 실적 상승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3 시공 능력 평가 기준 5대 건설사는 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GS건설 등이다.는 주요 증권사들이 바라보는 5대 건설사의 3분기 리뷰 및 내년도 전망을 짚어 본다.GS건설은 최근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매출 3조1,080억 원, 영업 이익 60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늘어난 반면 영업 이익은 51.9%나 급감했다. 매출과 영업
2023-11-16
부동산
-
연말 아파트 분양 시장이 예상과 달리 치열하다. 11월~12월은 분양 비수기지만 올해는 다른 양상이다.프롭테크 '직방'이 추산한 바에 따르면 11월에만 분양 물량이 전국적으로 56개 단지 4만9944가구에 이른다. 전년 동월 3만6922가구보다 35% 증가한 수준이다.서울 일부 지역과 부산 등을 제외하면 여전히 신규 아파트 분양 수요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과연 연말 물량이 온전히 소요될지는 미지수다.지난주 분양한 서울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가 최저 1.32대 1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실패한 점은 건설사들을 긴
2023-11-15
부동산
-
겨울로 접어드는 11월. 아파트 분양시장이 비수기로 접어든 가운데 한 여론조사에서 흥미로운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2개 건설사중 롯데건설이 '분양 관심도' 1위에 올랐다는 내용이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롯데건설이 국내 건설사 중 '분양' 관련 온라인 정보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과 한화 건설부문이 뒤를 이었다.해당 조사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2023-11-14
부동산
-
국내 톱3 건설사 GS건설이 3분기 충격적인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이 났고 매출액도 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을 보였는데요. 시장에서는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 시공 여파가 이처럼 클 줄 몰랐다는 반응들입니다. GS 건설의 올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602억원(-51.9% YoY)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컨센서스 1,105억원을 무려 40% 이상 하회한 실적입니다.건축·주택 부문의 매출액(2.26조원, +3.7% YoY)과 GPM(-5.1%p YoY) 모두 기대치를 하회했습니다. 붕괴 사고 이후
2023-10-31
부동산
-
25일 국토교통부가 주택 하자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의 하자 신청·처리 현황과 건설사별 하자 현황을 공개했습니다.그간 하심위는 홈페이지에 하자 접수 현황만 공개해 오고, 하자 처리 건수나 시공사별 하자 현황 등은 공개해 오지 않았는데요. 앞으로는 연 2회 반기별로 하자 판정 건수가 많은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을 공개할 예정입니다.이번에 하심위가 공개한 20개 건설사 명단에서 GS건설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자이' 브랜드로 유명한 GS건설은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무려 1,
2023-09-26
부동산
-
‘자이’ 브랜드로 국내 최고 아파트 건설사 입지를 다져온 GS건설이 최근 잇따라 부실시공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이번에는 서울 강남의 ‘신 반포 자이‘의 아파트 외벽의 균열 발생으로 입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데요. 12일 한 유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신 반포 자이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해당 글에 첨부된 사진 속에는 일부 동 외벽에 심한 균열이 발생한 상태인데요. 글쓴이는 “균열과 함께 누수·철근 부식이 우려 된다”고 적었습니다. 지난 2018년 완공된 ‘신반포자이‘는 59.35㎡ 형이 24억원에 거래되는 비싼 아파트
2023-07-12
숏폼뉴스
-
최근 입주를 시작한 울산의 한 대규모 아파트가 심각한 하자로 입주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신영그룹이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지웰시티 자이'입니다. 총 2,687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는 지난달31일 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했는데요. 기존의 낡은 현대중공업 외국인사택, 기숙사와 미포아파트를 허물고 지었습니다.특히 울산 동구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1군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여서 입주민들도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는데요. 그런데 곳곳에서 부실 시공 흔적들이 발견됐고 입주민들이 입주전 하자 보수를 요청했음에도 개선이 안되고 있
2023-06-16
숏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