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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분기 역대 최고 매출액을 경신했다. 영업이익 또한 5년 연속으로 1조원을 넘기며 경쟁 심화 영향에도 견조한 수익성을 이어갔다. LG전자는 5일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 959억 원, 영업이익 1조 3,329억 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매출액은 역대 1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구독 등 새로운 사업방식의 도입이나 추가 성장기회가 큰 B2B(기업간거래) 사업 확대가 시장 수요회복 지연 등의 불확실성을 돌파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제품 관점에서는 AI, 에너지효율, 디자인 등 차별화 요소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
2024-04-05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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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울타리는 벗어나지만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게 노력할 것입니다” (‘엑스업’ 이용수 대표)LG전자가 6개월여간의 심혈을 기울인 끝에 탄생시킨 '사내 벤처'들이 마침내 세상밖으로 나온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사내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을 통해 결정된 6개 팀의 데모데이(Demoday)를 열고, 스핀오프 자격을 갖춘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최종 선발된 팀의 면면을 보면 흥미롭다.우선 '엑스업'은 골프장 내 잔디 데이터를 추적, 손상 여부를 사전에 관
2024-03-28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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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현지시간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4’에 참가해 주택과 일상생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LG전자는 1022㎡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고효율 에너지 기술, 공감AI 기반 스마트홈 솔루션을 통한 주택의 진화와 통합적인 맞춤형 고객경험을 제시한다.올해로 60주년을 맞는 KBIS는 주방·욕실 분야의 북미 최대 박람회다. 이 박람회에는 500여 개의 글로벌 주요 가
2024-02-27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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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인공지능(AI) 클로이 로봇을 앞세워 호텔 서비스 분야에서도 새로운 고객경험(CX) 혁신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최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호텔 서비스 업무 효율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서비스 로봇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호텔에서 활용 가능한 카트형 로봇 개발 및 공동 실증 사업 ▲카트형 로봇의 최적화를 위한 프로세스 구축 ▲호텔 로봇 솔루션 적용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호텔에서 활용되는 로봇은 객실 투숙객이 이용하는 복잡한
2024-02-21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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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고객중심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른바 ‘만·들·되(만나보기·들어보기·되어보기)’로 불리는 고객 이해 프로젝트를 통해서다.LG전자는 전화상담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에서 지난해까지 국내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체험 고객의 현장’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과 무대를 올해부터 확대한다.올해부터는 하이텔레서비스(상담) 뿐 아니라 ▲하이프라자(판매) ▲판토스(배송) ▲한국서비스(서비스) ▲하이엠솔루텍(냉난방 시스템 유지보수) 등으로 주요 고객접점 전반으로 LG전자 국내 임원들의 체험 현장이 확대된다. 더욱 다양
2024-02-12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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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를 전공하고, 뮤지컬 배우로 데뷔를 하고 유튜브 활동을 하던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 오뚜기 3세 함연지. 결국 제 자리를 찾아가는 모양새다.아직 오뚜기 내 공식적인 직함은 없지만, '오뚜기 3세'라는 당연한 직함이 있지 않나.4년 동안 열심히 운영하던 유튜브를 통해서도 줄곧 "한식을 해외 시장에 알려야 한다는 큰 소명 의식이 있다"고 밝혀온 그이기에, 이번 '2024 윈터 팬시 푸드 쇼(2024 Winter Fancy Food Show·이하 WFFS)'에 깜짝 참석한 모습에도 당연하다는 반응이다.실제로 지난해 12월 이후
2024-01-29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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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3년 연속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2023년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84조 2804억 원, 영업이익은 3조 5485억 원을 기록했다. 경기둔화로 인해 수요회복이 지연되고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과거 펜트업(Pent-up) 수요 당시에 버금가는 경영실적을 달성했다.연간 매출액은 주력사업의 견고한 펀더멘털(Fundamental, 기초체력)을 유지속에 B2B 사업 성장이 더해지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3년간 LG전자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은 13% 이상이다. 연간 영업이익 또한 직전 년도 수준의 견조한
2024-01-08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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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플래그십 노트북 '그램'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2024년 새로 출시되는 시리즈부터 중국 회사에 ODM 방식으로 넘긴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면서 소비자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그러나 이는 정확한 사실이 아니다. OEM, ODM 등 용어의 어려움이 주는 오해인 것이다.지난 2014년 LG전자는 '그램'을 전격 출시했다. 이름에서 느껴지듯 타사 노트북에 비해 가벼운 것이 특징인데다가, 성능까지 갖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그러나 이번에 출시한 2024년형 일부 모델에서 그동안 해오던 OEM 방식(설계
2024-01-05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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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가 올 4분기 비용 구조 악화로 영업 이익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분기 만의 적자 예상이다.28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LG전자의 4분기 영업 이익은 456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37% 하회할 전망이다. 별도 기준으로는 4개 분기 만에 소폭의 적자가 예상됐다.가전, TV, 노트북 등 동사 주력 아이템 모두 올 2~3분기 재고 보충 후 수요가 개선되지 않고 있어서다. 특히 OLED TV 등 프리미엄 제품군의 수요 둔화가 부각되고 있는데 이에 따른 믹스 악화와 마케팅 비용의 추가 집행이 예상된다.메리
2023-12-28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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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CES 2024에서 생활 가전 사업의 목표인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 실현을 가속할 ‘스마트홈 AI(인공 지능) 에이전트’를 첫 공개한다.27일 LG전자에 따르면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스마트홈 허브를 포함해 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는 만능 가사생활도우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스마트홈의 가치를 높인다.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고도화된 로봇 및 AI 기술이 적용됐다. 두 다리에 달린 바퀴와 자율 주행 기술을 통해 집안 곳곳을 자유롭게 이동한다. 음
2023-12-27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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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은 LG'라는 명성에 걸맞게 건조기와 스타일러 등 새로운 가전 시장을 개척한 LG전자는 최근 텀블러도 손쉽게 세척할 수 있는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 출시를 알렸다.갈수록 커지는 환경 문제에 일회용 컵 사용으로 인한 탄소 배출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는 목표다.이는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위해 LG전자가 실천하는 ESG 경영의 일환이기도 하다.마이컵은 카페, 사무실, 공공장소 등에서 일회용 컵 대신 쉽고 깨끗하게 텀블러를 세척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2023-12-26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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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가 올 4분기 매출 선방에도 비용 증가로 영업 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됐다. 반면 내년 주가 전망은 우려보다는 기대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IT 디바이스의 점진적 수요 개선이 전망돼서다.21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LG전자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2.7조원으로 기존과 유사하지만 영업 이익은 5004억원이 전망됐다. 3분기 9967억원 대비 절반 가까이 급한 수치다. 수익성 부진의 이유는 마케팅 비용 증가와 동시에 가전 수요 회복 지연으로 추정됐다.다만 추가 하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2023-12-21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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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LGU+/032640) 폭표 주가 하향에 경기 관련주로 갈아타라는 조언이 나왔다. 사실상의 매도 의견으로 해석돼 주목된다.하나증권 김홍식 연구원은 20일 "LG유플러스에 대해 투자 의견 중립, 목표 주가를 11만원으로 하향한다"면서 "경기 관련주로 갈아타라"고 제시했다.김 연구원은 이러한 판단은 2023년 LGU+의 영업 이익 감소 전환 가능성이 공식화될 가능성이 높고, 이동 전화 매출액 전망을 감안 시 2024년에도 영업 이익 감소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서다. 또한 데이터 사용량별로 촘촘하게 설계된 다양한 5G 요금제
2023-12-20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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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독특한 올림픽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 세계 각지에서 개최된 '서비스 올림픽'은 국가별로 서비스 매니저들이 모여 자신들의 능력을 겨루는 대회입니다.소비자가 핵심인 LG전자다운 발상인데, 판매가 끝이 아니라 사후 수리, 고객 응대가 더 중요하다는 의미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서비스 올림픽은 LG전자가 서비스 매니저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입니다. 지난 2002년 기술올림픽으로 시작해 점차 규모가 커졌고, 결국 글로벌 행사로까지 확대됐습니다.올해는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 한국, 미국, 두바이,
2023-12-13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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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대기업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앞세워 국민들에게 다가온 오뚜기.오뚜기에서도 본격 가족 경영을 시작하는 모양새다.최근 오뚜기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 영입된 LG전자 출신 김경호 부사장.1964년생인 그는 오뚜기 오너가의 3세 함연지의 시아버지로 밝혀졌다.함영준 오뚜기 회장인 믿을만한 가족인 사돈에게 글로벌 사업을 넘긴 셈이다.오뚜기 창업주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장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1남1녀 중 장녀 함연지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소박하고 정담가는 오뚜기의 이미지에 1등 공신했다는 평이다.그의 친오빠
2023-11-28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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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구광모 회장과 그의 모친, 여동생들, 즉 모자 지간의 소송전이 점입가경입니다.고(故) 구본무 LG선대 회장 상속 재산을 둘러싼 소송인데요. 구본무 선대 회장 타계 이후 4년 만에 불거진 모자 지간의 경영권 분쟁 소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 소송의 쟁점은 구 선대 회장이 남긴 (주)LG 지분 11.28%를 법정 상속 비율(유류분)에 따라 다시 나누자는 것인데요. 구광모 LG 그룹 회장의 모친 김영식 여사와 여동생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구연수 씨 측이 구광모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속 회복 소송입니다.소송 결과가 어떻든
2023-11-22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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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지난 13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거뒀다. 무려 29년 만의 일이다.유별난 야구 사랑으로도 유명한 LG가(家)의 구본무 선대 회장이 오키나와 캠프 후 구입한 아와모리 소주와 1998년 해외 출장 중 구입한 8000만원 상당의 롤렉스 시계가 드디어 빛을 발하게 됐다.1994년 오키나와 캠프가 끝난 뒤 아와모리 소주로 건배하고 우승을 맛봤던 구 전 회장은 1995년 시즌을 앞두고 "또 우승하면 이 소주로 축배를 들자"며 같은 소주를, 롤렉스 시계도 "우승한 뒤 MVP 선수에게 지급하라"며 구단 금고에 둔 지 29
2023-11-14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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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음식점이나 카페를 가면 사람이 아닌 무인 로봇이 자주 보인다.사람을 도와 서빙만 하기도 하고 아예 사람이 없는 무인점포도 많다. 이렇듯 로봇은 이제 사람의 많은 부분을 돕고 있는데 이제는 배달마저도 사람이 아닌 로봇이 할 전망이다.지난 7일 우아한형제들은 자율주행 로봇 딜리를 선보였다. 자체 개발한 배달 로봇을 테헤란로에서 시범 운영해 본 것이다. 테헤란로는 ‘로봇거리 조성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곳이다. 배달 가능한 건물은 코엑스몰 인근 테헤란로87길 내 6곳이다.우아한형제들과 서울시, 강남구, LG전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2023-11-09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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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5일 선보인 '폴드 노트북'이 출시도 전에 혹평받고 있습니다.'LG 그램 폴드'는 LG전자가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 10년 차를 맞아 '혁신'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워 출시하는 '한국 브랜드 최초'의 폴드 노트북인데요. 국내에서는 레노버 등이 이미 수년 전에 폴더블 노트북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LG전자 설명에 따르면 이 제품은 노트북을 가로로 세워 책처럼 화면 가운데를 접으면 자동으로 화면이 회전되고 비율이 조절돼 전자책처럼 활용할 수 있고, 태블릿 PC처럼 터치 펜으로 필기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2023-09-26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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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40대 팀장의 극단적 선택 사건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그동안 숨겨져 왔던 LG그룹 내부의 잘못된 업무 문화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터졌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도 나와 정 사장의 거취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이번 사건 이후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LG 내부 직원들로 보이는 게시자들의 폭로가 연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상당수는 LG그룹의 기업 문화를 비판하는 글들입니다.이러한 가운데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23일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2023-05-23
숏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