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11.25 11:25
  • 수정 2023.11.25 19:01
[사진=곽도훈 기자]
[사진=곽도훈 기자]

‘던파 페스티벌’이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왔다. 지난 11월 18일 온라인에서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한 던파 페스티벌 1부에 이어 현장에서 즐기는 축제로 유저들을 찾아왔다.

25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는 던파 페스티벌(이하 던페) 2부가 개최됐다.

던페는 지난 2007년 11월을 시작으로 올해 17회째를 맞는 던파 최대 행사다. 매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개발 관련 소식, 다양한 굿즈 등을 만날 수 있어 던파 유저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다.

특히 이번 2023 던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4년 만에 열리는 만큼 넥슨에서도 ‘던파 페스티벌 is back’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준비를 많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편의성 개선 비하인드, 레기온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 다양한 ‘DDC(DNF Developers Conference)’가 준비됐다.

DDC 첫 세션은 성승헌 캐스터가 진행하는 ‘정준도 성캐랑 중계’를 시작으로 네오플 콘텐츠기획2팀 김현석 팀장이 밝히는 ‘레기온이 만들어지는 과정’, 한국운영팀 유제헌 파트장이 설명하는 던파 이미지 개선에 대한 스토리 등이 이어진다.

또 던파 4번째 대륙 ‘선계’를 모티브로 한 청연 광장, ‘스토리 회랑 : 선계(仙界)’에다가 다양한 즐길거리, 굿즈샵, 경품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플레이마켓 시즌5를 함께 개최하며 축제 규모를 키웠다. 던페를 위해 특별 제작된 신규 굿즈뿐 아니라 평소 구하기 힘들었던 굿즈들을 만날 수 있다.

축제의 대미는 ‘던파 콘서트’가 장식한다. 네오플의 장애인 첼로 연주단 ‘앙상블 힐’이 ‘레쉬폰’, ‘센트럴파크’, ‘루프트하펜’, ‘히링제도’ 배경 음악을 연주한다. 이어서 ‘밴드 하모니’가 ‘Special Harmony’, ‘Celestar’, ‘Big Pale Blue’ 등을 연주하고, ‘던파 밴드’가 참여해 던파 OST 16곡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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