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3.14 19:46
  • 수정 2024.03.15 18:21

 

T1 '케리아' 류민석 선수가 13일 저녁 2024 LCK 스프링 8주차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에서 승리한뒤 <이포커스>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케리아' 류민석 선수는 "무관중 경기는 예전에도 항상 너무 답답했다. 재미도 없고. 팬들의 응원 소리와 소통을 통해 살아 있음을 느끼는 편인데 경기장이 조용하고 인터뷰도 안 했다 보니까 뭔가 좀 삶이 그렇게 재미있거나 그러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구마유시 영상 시청 후) "저때 당시는 수면 부족이어서 그랬던 거 같고 근데 뭐 실제로 막 치친다는 느낌보다는 되게 뭔가 정확하게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며 "딱히 일단 지금 당장은 지치고 있거나 그렇지 않고 그냥 그렇게 보이는 게 저는 항상 너무 예민한 게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생각해서 예민해서 롤을 더 잘한다고 생각하고 또 예민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별로 안좋다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 "악플은 신인 때는 영향 받았다.지금은 딱히 그만큼 응원이 더 많으니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오랜만에 경기 끝나고 인터뷰 하는 거 같은데 이제 하루 빨리 경기장에서 만나뵀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영상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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