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2.25 15:53
경기 후 피어엑스 '류' 유상욱 감독, '클로저' 이주현 선수가 패배팀 인터뷰를 진행했다
경기 후 피어엑스 '류' 유상욱 감독, '클로저' 이주현 선수가 패배팀 인터뷰를 진행했다

피어엑스가 22일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2R에서 젠지에 0:2로 패배했다.

경기 후 피어엑스 '류' 유상욱 감독, '클로저' 이주현 선수가 패배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 내용

Q. 경기 총평

(유상욱 감독) 오늘 좀 1, 2 경기 둘 다 이길 만한 양상의 게임이 진행되고 있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우리가 결국 한타 포지션에서의 실수가 이제 한두 번 나오는 게 거기서 게임을 끝나는 지경까지 갔던 게 그게 좀 가장 아쉽다.

(클로저) 계속 초반에 흐름이 계속 나쁘지 않았는데 우리가 중요한 타이밍을 잘 못 넘겼던 것 같아서 그런 아직 미흡한 부분들이 되게 좀 너무 아쉬웠던 것 같다. 

Q. 패배 패턴이 비슷하다

(유상욱 감독) 우리가 예전 경기들에서부터 나왔던 문제점들이 이제 경력이 짧은 팀이라든가 선수들의 특징은 이기고 있어도 골드를 버리면서 플레이하고 뭉쳐서 나오는 현상들이 있다. 의미 없이 뭉쳐서 골드를 버리고 상대한테 성장 시간을 주면서 그렇게 역전당하는 경기들이 많은데 일단 오늘 경기에서는 그런 면들은 제가 봤을 때는 많이 양호해졌다고 생각을 하고 또 두 번째 나오는 자주 나오는 문제점이 이기고 있을 때 결국 한타 한 번으로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많고 그런 점들이 사실 요즘 나오는 캐릭들이 포지션 하나하나가 정말 중요한 캐릭들이라고 생각을 한다.

이제 그런 점들을 우리가 다 같이 못 잡고 있어서  골드를 버리는 행위들은 우리가 많이 고쳐졌다고 생각을 하고 결국 마지막 남은 문제는 내가 봤을 때 그런 포지션이 중요한 캐릭터를 했을 때 이제 우리가 다 같이 잡는 연습을 마무리해야 될 단계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그전까지는 골드를 안 버리면서 플레이하는 방법을 많이 노력해왔고 마지막 남은 거는 포지션이 중요한 캐릭터를 할 때 포지션 잡는 연습을 많이 하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Q. 앞으로 일정이 험난하다

(유상욱 감독) 물론 힘든 경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하지만 긍정적인 면으로 보자면 물론 결과론은 그렇게 안 이어지고 있지만 제 생각에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라인전 기량도 조금 더 올리면 좋을 것 같고 하지만 패치 방향이 우리 팀이랑 잘 맞아간다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점점 그래서 힘든 경기가 될 테지만 우리가 잘 준비하면 우리가 자신감도 붙고 있고 실력도 오르고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냥 자연스럽게 준비하다 보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유상욱 감독) 계속 실력이 늘었다고 말하는 것 같지만 우리가 결과적으로 우리가 결과를 못 보여드리고 있어서 정말 죄송하고 우리 선수단도 다 같이 노력하고 있어서 끝까지 응원 부탁드리겠다.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

(클로저) 최근에 계속 연패하면서 많이 배우는 게 많아져 가고 있고 팀원들이랑 다 같이 그래도 분위기 너무 처지지 않고 꼭 이기자라는 마인드로 열심히 하고 있어서 꼭 결과로 보여드릴 테니까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현장에서 작성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이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