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2.25 15:53
경기 후 젠지 김정수 감독, '기인' 김기인 선수가 승리팀 인터뷰를 진행했다
경기 후 젠지 김정수 감독, '기인' 김기인 선수가 승리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젠지가 23일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2R에서 피어엑스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젠지 김정수 감독, '페이즈' 김수환 선수가 승리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 내용

Q. 승리 소감

(페이즈) 아쉽게 연승이 끊겼었는데 이렇게 다시 3연승 하면서 연승 달릴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다.

(김정수 감독) 조금 경기 내용이 삐그덕 거리긴 했지만 그래도 이겼다는 거는 기분 좋은 거 같다.

Q. 1세트 아우솔-스몰더를 선택했다

(김정수 감독) 용 조합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스몰더 그 자체로도 지금 모든 팀이 다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픽이 스택이 쌓일수록 좋은 것도 알고 있고 그래서 변수가 많아서 우리가 쓰는 걸 원했고 그리고 아우솔 같은 경우는 아지르를 상대로 쵸비 선수가 되게 많은 챔프를 할 수 있는데 그냥 그중에서 밴 당하고 자신 있는 챔프가 여러 개 있었는데 쵸비 선수가 제일 자기가 해보고 싶다고 각 보였다고 해서 시켜줬다.

Q. 펜타킬 소감

(페이즈) 오랜만에 펜타킬 되게 좋았다 근데 멋있는 펜타킬이 아니어서 기분 조금 좋았던 정도였던 거 같다. 치열한 상태에서 먹었으면 되게 신났을 것 같은데 저 일방적으로 이기는 구도에서 먹어서 그랬던 거 같다.

Q. 연승이 끊긴 이후 어떤 피드백을 주고 받았나

(김정수 감독) 플레이로도 계속 피드백을 실수하는 거 하고 있고 이제 밴픽으로 상대팀 승패가 좋은 챔프를 보면, 항상 한화 상대로도 우리가 한화생명이 승률이 높은 챔프를 다 주고 이겼을 거다. 그래서 그런 걸 토론을 많이 하는 거 같아 상대가 잘하는 챔프를 주고 우리가 이길 거냐 상대 잘하는 챔프를 자르고 우리가 할 거냐 그런 토론을 매번 많이 하는데 매번 다른 거 같다. 그래서 그런 걸 되게 많이 피드백 했는데 일단 그래도 어 웬만해서는 우리가 조금 더 상대방을 생각해서 밴픽을 하자 모든 수를 생각하지 말고 그래서 그런 얘기를 많이 했던 거 같다. 그래서 지금 그 피드백 대로 조금 하고 있는 거 같다.

Q. OP 챔피언 밴픽에 대한 생각은

(김정수 감독) 매번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웬만해서는 예를 들어 상대방 챔프를 이걸 밴하면 이걸 할거다 얘기하면 이제 애들이 자신 있으면 “아 이거 살려주죠” 얘기를 하는데 그 구도가 더 편하다고 하는데 그래도 워낙 베테랑이 그 정도로 확신감을 가지고 있으면 선수들이 어 그 구도에 완벽한 확신이 있으면 풀어주는 편이다. 그래도 저는 이제 닫자고 항상 얘기를 하는 편이고 조율하고 있는 거 같다. 그런데 그래도 서로 아직 맞춰가는 느낌인 거 같다.

(페이즈) 감독님이 말했듯이 상대가 잘하는 챔프도 그 구도에 자신 우리가 자신 있을 수도 있고 또 자 뭐 확신 있는 구도면 주고 해도 된다고 생각을 하고 아니면 그렇게 확신이 없으면 저는 안주고 하는게 더 좋은 거 같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페이즈) 2라운드 출발이 좋았고 그리고 앞으로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남은 경기 다 잘 준비해서 다 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김정수 감독) 저도 특별한 말은 아니고 남은 경기 이제 여덟 경기 남았는데 마무리 잘하고 꼭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거두고 싶다 감사하다.

*현장에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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