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2.24 15:07
경기 후 농심 레드포스 박승진 감독대행 '실비' 이승복이 패배팀 인터뷰를 진행했다
경기 후 농심 레드포스 박승진 감독대행 '실비' 이승복이 패배팀 인터뷰를 진행했다

농심 레드포스가 21일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1R에서 T1에 1:2로 패배했다.

경기 후 농심 레드포스 박승진 감독 대행, '피터' 정윤수 선수가 패배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 내용

Q. 경기 마친 소감

(박승진 감독대행) 오늘 전반적으로 안 좋은 경기력 보여드렸던 것 같아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좀 죄송한 마음이 있다.

(실비) 두 번째 판 같은 경우 거의 다 3용 싸움 이기고 우리가 많이 유리한 구도까지 왔는데 또 한 번의 실수로 인해서 확 무너진 게 많이 아쉽다고 생각한다.

Q. 오늘 경기 아쉬운 점은

(박승진 감독대행) 첫 번째 판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이제 스몰더 스택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조금 더 프레셔를 줬어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을 수행하지 못한 것과 두 번째 장면에서는 전령에서 우리 칼리스타가 강가를 써야 되는 상황에서 강가를 쓰지 못하고 스몰더랑 알리스타가 강가를 쓰게 되면서 순간적으로 C자 부시 쪽을 우리가 내주게 되면서 진영이 많이 안 좋아지게 된 것 같아서 그 두 포인트에서 아쉬웠다.

두 번째 판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얘기했던 대로 일단 우리가 유리한 고지까지 올라갔는데 그거를 또 한 번에 이제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기 지게 된 게 많이 아쉬운 것 같다.

Q. 끝으로 팬들에게

(박승진 감독대행) 오늘 경기력에 있어서 이제 실망시켜드려서 많이 죄송한 마음이 있고 우리 선수들 지금 다 간절한 마음으로 다 정말 죽을 듯이 연습하고 있으니까 그 부분에 있어서 믿고 좀 더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

(실비) 오늘 저번 경기도 그렇고 오늘 경기도 그렇고 자신감도 있고 되게 잘할 자신도 있었는데 되게 끝 마무리가 안 좋은 것 같아서 다음 경기부터는 이 끝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연습해서 이 끝마무리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현장에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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