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2.23 18:22
경기 후 DRX 김목경 감독, '테디' 박진성 선수가 패배팀 인터뷰를 진행했다
경기 후 DRX 김목경 감독, '테디' 박진성 선수가 패배팀 인터뷰를 진행했다

DRX가 22일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1R에서 젠지에 0:2로 패배했다.

경기 후  DRX 김목경 감독, '테디' 박진성 선수가 패배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 내용

Q. 경기 총평

(김목경 감독) 오늘 아무래도 젠지가 강팀인 걸 어느 정도 알고 경기를 준비했기 때문에 무난한 밴픽보다는 조금의 변수를 만들어야 이길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어서 그런 쪽으로 준비를 했었고 상대가 워낙 단단하게 플레이해서 우리가 보여주고자 했던 걸 못 보여준 것 같다.

(테디) 첫 판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잘 굴렸어야 했을 것 같은데 잘 못 굴렸다 생각해서 그 순간 상대가 운영하기 쉬웠던 것 같고 2번째판 같은 경우에는 초반에 사고가 많이 터져서 너무 허무하게 터져서 좀 아쉬웠던 것 같다.

Q. DRX의 1라운드를 평가한다면

(김목경 감독) 사실 지금 현 시점에서 평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조금 힘든 부분도 있지만 많이 부족한 부분들이 많다라고도 생각하고 인게임 쪽으로든 밴픽 부분에서든 그 모든 부분에서 좀더 발전해야 된다라는 생각도 하고 있다. 그래도 우리가 경기 안에서만큼은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많이 아쉬움은 항상 남는 것 같다. 이길 수 있었던 경기들이 있었는데 돌이켜보면 그 경기들을 이기지 못했던 것도 크게 작용을 했던 것 같다.

(테디) 이길 수 있었던 경기 진 게 많이 아쉬운 것 같고 허무하게 진판도 좀 많았던 것 같아서 아쉬운 것 같다.

Q. 앞으로 계획은

(김목경 감독) 연습하는 과정 자체가 그래도 내부적으로는 되게 긍정적인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오늘 젠지라 팀이 워낙 단단한 팀이라 많이 허무하게 패배한 것도 맞지만 그래도 우리는 또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찾아서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일단 우리한테는 당장에는 연패를 벗어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Q. 2라운드 DK전 각오

(김목경 감독) 저번 주에 바로 디플러스 경기가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우리가 수정해야 될 부분들과 우리들이 좀더 잘 할 수 있는 그런 밴픽을 준비하고 이전 디플러스 전 경기보다는 확실히 좀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려고 일단은 준비를 하고 있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

(김목경 감독) 이제 디플러스 기아전을 시작으로 2라운드를 시작하는데 2라운드 때만큼은 1라운드 때 아쉬웠던 부분들을 최대한 보완해서 그래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모습들을 좀 보여줘야 된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2라운드에서는 꼭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테디) 2라운드 때부터 또 다시 준비 잘해서 서로 잘 해줘야 될 것 같다. 딱히 뭔가 길게 얘기할 게 없는 것 같다.

*현장에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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