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2.13 14:10

CJ올리브영의 '매거진' 서비스 누적 조회수가 출범 1년 만에 1070만 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개설된 '매거진'은 올리브영 어플리케이션 내 콘텐츠 서비스로, 상품 판매 목적뿐만 아니라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언제든지 방문해 최신 트렌드 등을 알아가는 공간으로 자리잡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의 대표 뷰티 플랫폼인 올리브영이기에 믿고 보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CJ올리브영 매거진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 매거진 [CJ올리브영]

올리브영 '매거진'은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단순한 가격이나 용량을 설명하는 정보성 콘텐츠가 아닌 즐거움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입점한 브랜드에 대한 심층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적인 TMI', 신상품을 최초 공개하는 '쇼케이스'와 새로운 상품을 다각도로 소개하는 '주관신상' 등 코너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매거진 콘텐츠는 올리브영 어플리케이션 쇼핑으로도 바로 연결되기에 상품 홍보 효과도 뛰어나다.

실제로 올리브영 전체 매출의 약 30%가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데는 매거진 서비스의 인기도 한몫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몰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주문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당일 배송해주는 '오늘드림' 서비스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긴밀하게 연결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개인의 관심사를 반영한 콘텐츠 큐레이션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한 발 빠르게 전달해 2030세대의 일상에 영감을 주는 콘텐츠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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