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2.08 15:15

사기 피소 등 구설에 휘말리면서 은퇴했던 배우 이종수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은퇴한 지 5년여 만인데요.

7일 CWN 보도에 따르면 이종수는 미국 사우스 캘리포니아의 한식당 '탑 바비큐 그릴&포차 카페'에서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종수가 한식당 '탑 바비큐 그릴&포차 카페'에서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는 모습 [CWN]
배우 이종수가 한식당 '탑 바비큐 그릴&포차 카페'에서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는 모습 [CWN]

사진에서 이종수는 검은색 두건과 마스크를 쓰고 바쁘게 손님들 테이블을 오가는 모습입니다.

지난 1995년 MBC 24기 탤런트로 데뷔한 이종수는 2018년 3월 지인 결혼식 사회 대가로 85만원을 받고 난 후 연락을 끊고 잠적한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이후 미국으로 떠난 이종수는 사업자금 명목으로 지인에게 수천 만원을 빌리고 안 갚았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또 한 번 논란이 됐는데요. 당시 이런 상황에서도 이종수가 카지노에 있는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떠돌며 비판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배우 이종수
배우 이종수

이종수는 소속사를 통해 "채권자에게 단 한 번의 연체 없이 매달 2.3%의 이자를 갚고 있고, 원금도 1300만원을 변제했다"며 돈을 안 갚고 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이종수는 2012년 비밀리에 결혼해 3년간 결혼생활을 하다 2015년 이혼했는데요. 당시 미국에서 영주권을 취득한 사실도 알려지면서, 미국 영주권을 얻기위한 위장결혼이라는 의혹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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