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2.06 15:49
아직 겨울이 가기 싫은 모양새다. 입춘이 왔음에도, 눈발을 날리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며칠 뒤면 민족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설이 다가오고 있다.
긴 연휴가 아닌 탓에 가까운 일본이라도 다녀오자 하는 이들을 위해 일본 삿포로에서 카리나가 즐긴 겨울 느낌 낭낭한 윈터룩을 준비해봤다.
회색 롱코트와 같은 색의 트루퍼 햇까지 깔맞춤해도, 대충 찍어도 여친짤 장인인 카리나. 심심하지 않게 레드빛 프라다 가방으로 포인트를 줘 하얀 눈밭에도 꿀리지 않는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하얀 설경과 어울리는 아이보리빛 뽀글이와 도톰한 후드, 청바지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여친룩으로 무장하고 즐긴 삿포로 카리나.
한편 즐긴 만큼 즐긴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핑크빛 카리나는 오는 14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 무대인사를 앞두고 있다.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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