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딸기 비빔면 선보인다

지난해 만우절 장난으로만 여겼던 딸기 비빔면이 실제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1984년 출시된 팔도비빔면이 올해로 40주년을 맞아 '팔도비빔면 봄에디션'을 선보인다.

올해 첫 브랜드 한정판인 비빔면 봄에디션은 실제로 SNS에서 화제였던 만우절 '딸기비빔면'에서 착안했다. 상큼한 딸기 맛과 향이 더해진 딸기스프가 들어간 것이 비법이다.

여기에 분홍색과 딸기, 벚꽃으로 포근한 봄을 연상케하는 패키지 또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팔도 측은 "팔도비빔면은 고객의 활발한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한정판으로 브랜드 속성을 지키면서 즐거움을 제공해 왔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팔도 비빔면의 누적 판매량은 18억개에 이를 정도로 절대 강자의 자리를 40년 간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이번 딸기 비빔면의 활약이 기대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