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2.02 14:24
어느 추운 겨울, 유난히 포근하고 따뜻해 보이는 목도리를 하고 등장한 송혜교다.
펜디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송혜교는 펜디의 로고가 박힌 목도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칫 한 톤으로 다 가려질 수 있는 룩에 펜디 로고들이 보이는 코트와 블랙 가방, 롱부츠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 인상적이다.
앞서 송혜교는 작고 아담한 체형에 올블랙의 무거움이 가려지지 않게, 회색으로 포인트를 주면서 시선을 분산시키는 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당시에도 함께한 펜디의 회색 목도리다. 유난히 포근해보이지 않나?
송혜교의 이번 컬러는 그레이인 듯 하다. 올드해보일 수 있는 컬러를 여리여리한 몸매와 얼굴로 다한 것 같다.
한톤으로 맞춘 가방과 원피스에 강렬한 네일로 심심하지 않게 포인트를 준 모습이다.
모노톤의 상하의와는 반전인 와인빛 스타킹과 키가 더 커보일 수 있는 같은 색의 구두 매치 또한 과하지 않게 선보였다.
펜디 행사에 참석할 때마다 미모로 국위선양하는 송혜교다.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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