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1.31 17:47
  • 수정 2024.02.26 12:13
2025년까지 LCK와 VCT PACIFIC 후원을 체결한 조병규 우리은행장(왼쪽)과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대표 [라이엇 게임즈]
2025년까지 LCK와 VCT PACIFIC 후원을 체결한 조병규 우리은행장(왼쪽)과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대표 [라이엇 게임즈]

금융권 최초로  LCK 타이틀 후원사로 나섰던 우리은행이 2년 더 메인 스폰서를 맡으면서 2025년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의 인연을 이어갑니다.

지난 30일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서울 종로구 롤파크를 방문해 LCK 후원 기간을 늘린 것은 물론, 발로란트 국제 리그까지 후원을 결정하면서 한국 e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e스포츠 팬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LCK와 인연을 맺고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왔습니다. 또한 LCK 후원의 일환으로 ‘우리WON뱅킹 고등 LoL 리그’를 개최하여 이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신인 발굴에도 도왔으며, 우리금융그룹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이스포츠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며 한국 이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했습니다.

2025년까지 LCK와 VCT PACIFIC 후원을 체결한 조병규 우리은행장(왼쪽)과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대표 [라이엇 게임즈]
2025년까지 LCK와 VCT PACIFIC 후원을 체결한 조병규 우리은행장(왼쪽)과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대표 [라이엇 게임즈]

이번 협약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두 종목의 후원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습니다. LCK에만 후원했던 우리은행이 장기적으로 다양한 e스포츠 종목의 팬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으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던 e스포츠를 잊지 못한다. 우리은행과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의 파트너십이 e스포츠 발전과 저변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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