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1.21 12:29
  • 수정 2024.02.26 12:16
한화생명 '피넛' 한왕호 선수가 이포커스와 1대1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화생명 '피넛' 한왕호 선수가 이포커스와 1대1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19일 서울시 종로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1R에서 DRX에 2:0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한화생명 '피넛' 한왕호 선수가 이포커스와 1대1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 내용.

Q. 한화생명 복귀전 승리 소감

(피넛) 1세트는 어수선했던 게 있었던 것 같아서  피드백도 피드백인데 어수선해서 그런 것 같다라 생각하고 2경기 때부터는 제대로 잘 나온 것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경기도 이겨서 좋다.

Q. ‘제카-바이퍼’와 경기해 본 소감

(피넛) 도현이(바이퍼) 같은 경우는 확실히 좀더 공격적이고 그리고 팀적으로도 잘 움직이는 선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건우도(제카) 엄청 잘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건우는(제카) 특히 아직 더 많이 잘할 수 있는 선수라고 더 생각한다.

Q. 14.1 패치에서 중요한 점은

(피넛) 처음 패치됐을 때는 유충이라는 오브젝트 때문에 상체가 엄청 중요하다고 느꼈는데 결국 바텀 픽에 따라서 게임 승패가 정해지는 것 같다.

Q. 이번 패치에서 좋은 정글 챔피언은

(피넛)  지금 정글은 다양하게 나올 수 있는 메타라 생각하고 있다. 그렇다고 완벽하게 OP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Q. 한화생명으로 이적한 이유는

(피넛) 팀을 나오게 되고 팀을 찾던 와중에 한화생명에게 연락을 받았고  얘기 잘 맞아서 계약하게 됐다. 원래 팀을 정할 때 엄청 빨리 정하는 편이어서 조건도 마음에 들고 환경도 다 마음에 든다고 생각했고 팀에서도 원하는 게 느껴져서 하게 됐다.

Q. 한화생명이 LCK에 진심이라 생각한 이유는

(피넛) 연습실 환경도 그렇고 건물 환경 그리고 LCK 스폰서이고 투자를 많이 한다고 느끼고 있어서 이 그렇게 생각한다.

Q. 어떤 방식으로 팀에 도움을 줄지

(피넛) 초반에는 잘 안 될 수 있긴 하지만,  게임이 불리하다고 해서 막 절대 못 이긴다는 게임은 안 만들고 어떻게든 기회는 꼭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

Q. 자신이 생각하는 현재 폼은

(피넛) 꾸준히 상승세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 상승세를 더 유지하고 싶은 게 목표다.

Q. 현재 모습은 데뷔 초 꿈꾸던 모습인가

(피넛)  막연하게 생각했을 때는 우승하는 게 나의 미래라고 생각했다면 어느 정도 맞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몇 번을 하냐 그때 당시에는 그런 건 상상하지 않고 단지 우승을 하냐 못하냐라 생각했던 것 같아서 오히려 데뷔초 상상을 넘은 거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Q. ‘피넛’이 생각하는 강팀과 다크호스 팀은

(피넛)  T1, 젠지, 담원, KT가 상위권이라고 생각은 한다. 다크호스로는 농심이라 생각한다. 작년에도 일단 맞춰본 팀이고 CL부터 오랫동안 맞춰왔기 때문이다. 광동 역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기 대문에  농심과 함께 잘할 것 같다라고 생각한다.

Q. 올해 목표는

(피넛) 개인적인 목표는 이번 스프링도 결승전에 올라서 결승전을 치르고 싶은 게 개인적인 목표다. 팀 목표는 작년보다 한화생명이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것이다.

*현장에서 작성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이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