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1.19 17:04
  • 수정 2024.01.20 17:55
박진영 [연합뉴스]
박진영 [연합뉴스]

최근 JYP 최대주주 박진영이 50억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화제입니다.

이에 투자자들은 "진영이형 믿고 100주 구매했다", "진영이형 돈 있었네", "지금이 들어갈 시기인가" 등의 의견을 보였는데요.

앞서 지난해 박진영은 경제 유튜브 방송 '슈카월드'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자사 주식에 대해 "제 생각엔 지금이다. 제가 개인 재산이 없는 게 정말 한"이라며 "현찰이 더 있다면 정말…"이라고 말한 바 있어, 이번 매수에 더욱 눈길이 가고 있습니다.

당시 방송 시점에서는 소속 아티스트들이 이렇다 할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이어 박진영은 "결론은 저라면 무조건 산다는 것"이라며 "제 개인 감정인 거니까…너무 사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최대주주의 지분 매입에 동요하는 투자자들이지만, 우려도 낳고 있습니다.

'소속 사람들을 믿는다'며 투자한 박진영의 발언이 소속 아티스들의 아직 어린 팬들에겐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인데요.

한편 최대 주주의 매입 소식에 JYP엔터 주가는 19일 오후 1시 27분 기준는 전 거래일 대비 2.18%(1800원) 오른 8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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