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1.17 17:38

20일 홍대 사옥 이전 기념 전시회 오픈..2월26일까지 열려

'아트한 갤러리'가 홍대 인근으로 사옥 이전을 기념하는 'ART MUSE : 아트한 뮤즈들의 첫 번째 이야기' 전을 선보인다.

'아트한 갤러리'는 단일 화랑으로서 미술계 역사상 유례 없던 102인전으로 확장 개관전을 치뤄내며 업력 3년차 신생 화랑답지 않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올해 4년차 행보를 맞아 '아트한 갤러리'는 예술인들의 성지이자 문화적 접근성이 뛰어난 홍대 인근에 새 사옥을 마련했다.

오는 20일 오프닝 행사부터 2월 26일까지 한달 남짓한 기간 동안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아트한의 전속작가 김결수, 김남호, 김장혁, 김호성, 박방영, 이원기, 이일순, 전량기, 차경진, 한은주가 출품한다. 특별 사회자로 드라마 '아이리스'로 잘 알려진 배우이자 홍익대학교 출신 아트테이너 김리원 작가가 참여한다.

특히 박방영 작가는 갤러리 방문자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전달할 계획이며 전시 참여와는 별개로 영국 사치갤러리에서 주목한 문주호 교수, 한국미술진흥원 서영배 이사장, 전시기획 전문가 김삼열 감독, 더 빅브라더 무브먼트의 알렉스 원 대표, 팝아티스트 낸시랭 등 유명인들과 기업인,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번 전시는 아트한의 뮤즈인 전속작가들에 대한 동경과 감사의 마음, 아트한의 비전에 신뢰를 갖고 지금의 아트한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준 주인공들에 대한 이야기다.

아트한 관계자는 "'상생(相生)'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지난 3년을 힘껏 달려온 아트한은 다시금 설립이념을 상기하며 새로이 아트한 만의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며 "조금 더 일반인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갤러리, 아트한의 작가, 고객, 모든 임직원과의 합심으로 모두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상생을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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