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1.04 16:28
  • 수정 2024.02.26 12:23

 

LCK에서 '예진아씨'로 많은 사랑을 받은 함예진 아나운서가 뜻밖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4일 함예진 아나운서는 SNS에 그동안 응원을 보내 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깜짝 하차 소식을 전했습니다.

함예진 아나운서 SNS
함예진 아나운서 SNS

내용을 살펴보면 “한 해 동안 애정 어린 눈빛으로 응원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 글을 올린다”라며 “LCK의 일원으로 함께하면서 설레는 마음이 컸지만, 저의 서툴고 부족한 모습으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항상 죄송한 마음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이 든다고 말한 함예진은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LoL을 함께 하면서 더 많이 배우고 성장했어야만 하는 과거의 저를 반성하며, 팬 분들께도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습니다.

함예진 아나운서 [함예진 SNS]
함예진 아나운서 [함예진 SNS]

이어 “정말 잊지 못할 경험과 함께 많은 생각을 하게 된 한 해를 보내며, 아쉬운 마음이지만 마지막으로 저의 LCK 리그를 함께해 주신 분께 마음을 담아 인사드립니다”라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함예진 아나운서는 오는 토요일에 진행되는 광동프릭스 출정식을 끝으로 LCK 아나운서 활동을 마칩니다.

LCK는 해당 건과 관련해 이포커스와의 통화해서 “아나운서 추가 영입은 미정이다. 현재까진 기존 아나운서들과 이끌어 갈 예정이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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