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12.20 13:49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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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자동차 뒷유리가 알아서 깨지는 '자파 현상' 의심 사례가 자주 보이고 있다.

20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다수의 테슬라 모델 'Y RWD' 차량 소유자들이 "한파에 자동차 뒷유리가 갑자기 깨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

해당 현상을 두고 내열 유리가 스스로 깨지는 '자파 현상'으로 보인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스스로 깨뜨린다는 뜻의 '자파 현상'이란 강화 유리가 고온이나 추위 등의 이유로 외부 충격 없이 저절로 깨지는 것을 말한다. PC 케이스나 샤워 부스 등에서 자주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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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실을 본 누리꾼들은 "테슬라 자동차의 생산지는 중국이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면서 품질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또 테슬라 차량 운전자들은 일단 야외 주차를 피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들을 내내놓기도 했다.

테슬라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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