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12.17 19:29

전재학 신임 총괄 디렉터가 처음 맡은 로스트아크 윈터 쇼케이스 발표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전 디렉터는 화끈하고 깔끔한 진행을 보여주며 유저들 호평을 이끌어냈다.

17일 일산 킨텍스에서는 2023 로스트아크 윈터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당초 로스트아크 오프라인 행사는 '로아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돼 왔지만, 금강선 체재에서 전재학 체재로 바뀜과 동시에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했다.

현장에서 깜짝 발표 후 금강선 본부장에게 지휘봉을 넘겨받은 전 디렉터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깔끔한 진행을 선보였다.

먼저 2024 신규 업데이트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특유의 빠르고 과감한 발표로 유저들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신규 클래스 '브레이커'를 공개한 후 업데이트 시기를 1주일 뒤라고 밝히자 현장에서는 환호가 쏟아졌다. 오랜 기다림이 필요한 사전예약 같은 절차 없이 곧바로 유저에게 선보이는 것이다.

또 다양한 레이드, 대륙, 엔드 콘텐츠를 준비해 왔는데, 함께 진행을 맡은 정소림 캐스터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전 디렉터가 새로운 총괄 디렉터로 발표되자 그가 로스트아크를 '제2의 전성기'로 이끌 수 있을지가 최대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많은 유저들은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현장에서 발표된 2024 업데이트 로드맵이 철저히 준비됐다고 봤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저들을 위한 편의성 개선과 성장 지원 등은 기존 유저도 만족시키고, '뉴비'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요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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