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1.21 22:28
- 수정 2023.01.22 11:46
그룹 뉴진스의 다니엘이 이번 설을 ‘중국 설’로 표기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21일 다니엘은 뉴진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중국 설’ 표기에 사과의 말을 남겼습니다.
다니엘은 “지난 19일 목요일에 포닝에서 제가 ‘what r u bunnies doing for Chinese new year?’(버니즈들은 이번 중국 설에 뭘 하나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며 “실수를 깨닫고 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많은 분들께 메시지가 전달이 되었고,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음력 설은 우리나라를 포함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기념하는 명절이기 때문에, 저의 표현은 부적절했고 이 부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또 이로 인해 실망하거나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버니즈와 많은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니엘은 “이번 일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표현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니엘은 한국과 호주 복수 국적자입니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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