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1.10 13:15
  • 수정 2023.01.20 00:12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법원에서 유튜버 김용호와 만난 뒤 “정말 화가 난다”고 밝혔습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지난해 11월 명예훼손 유투버와의 1차 공판에 참석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김다예는 "작년 7월에 오빠랑 저랑 다홍이를 비방하던 유튜버가 있었다. 경찰에서 1년 가까이 조사 끝에 송치됐고 검찰 단계에서 4개월만에 기소됐다. 첫 재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날 재판에 참석한 김다예는 표정이 굳은 채 법정을 나왔습니다. 김다예는 "너무 화가 난다"라고 말했는데요.

김다예는 "우리는 너무 힘들었는데 그 사람은 밝아 보였다. 대수롭지 않게 웃으면서 들어와서 나를 전혀 못 알아보더라"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기막히게 했습니다.

김다예는 "남편과 서로의 탓은 할 필요가 없고 같이 이겨내자고 했다"라며 "너도 힘들어 나도 힘들어 같이 힘내자 이렇게 됐다. 큰 일을 겪으니까 다 사소하고 큰 일이 아니더라. 법을 믿어보자고 버텼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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