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2.10 13:13
  • 수정 2020.10.20 17:37
 ⓒ 한미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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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곽유민 기자] SK증권은 한미약품이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만원을 유지했다.

이달미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지난해 4분기 인센티브 지급에도 불구,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8.3% 증가한 299억원으로 추정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아모잘탄패밀리와 로수젯, 에소메졸 등 주력제품의 성장세로 국내 및 북경한미의 영업이익이 고성장세를 시현, 오락솔의 중국 지역 재라이선싱(sub-licensing)에 따라 아테넥스사로부터 유입된 마일스톤 72억원도 이러한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기대되는 주요 연구개발(R&D) 이벤트로는 지난해 연말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신청 들어간 롤론티스(호중구감소증)의 10월 이후 허가 획득에 대한 기대감과 오락솔(고형암)의 미국 식약허가신청(NDA)이 있다”며 “특히 롤론티스의 경우 미국 FDA 허가 획득 시 추가 마일스톤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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