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1.10.27 11:28
  • 수정 2022.05.07 10:23

미래에셋증권 강혜승 연구원 "목표주가 4만원 유지"

CG제작/이수진 기자
▲ CG제작/이수진 기자

[이포커스 이재윤 기자] 삼성카드 (029780)가 올해 3분기 총 취급고 35조 9318억원과 당기순이익 1395억원의 영업(잠정)실적을 26일 공시했습니다. 총 취급고는 전년동기 대비 11.2% 증가했으며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전년 동기대비 11.6% 증가한 35조 7535억원인데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1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눈에 띠는 호실적으로 평가되는데요.

미래에셋증권은 오늘(27일) 삼성카드에 대해 투자의견 단기매수 (Trading Buy),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삼성카드의 3분기 순이익 1395억원은 시장 기대와 컨센서스를 충족하는 수준입니다.

개인 신판은 삼성카드 이용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는데요. 온라인쇼핑 호조 지속과 국내 여행 관련 소비 증가가 주 요인으로 꼽힙니다. 또 마트·백화점·아울렛 등 오프라인 리테일, 자동차 구매 호조가 지속된 점도 작용했는데요.

여기다 시장점유율(M/S)이 전분기 대비 0.2% 상승, 18.7%를 기록했는데요. 우량 회원 유치와 디지털·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 제휴에 따른 서비스 제고 등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됩니다.

삼성카드 키데이터/자료=미래에셋증권
▲ 삼성카드 키데이터/자료=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강혜승 연구원은 "효율적 관리로 판관비용률 하락 지속, 건전성 지표 및 충당금비용률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신규 차입금리는 상승했으나 총차입금리는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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