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2.08.09 13:02
  • 수정 2022.08.0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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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이재윤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집중 호우 피해 고객들을 위한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섰습니다.

신한은행은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 및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합니다.

먼저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업체당 3억원까지 총 8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 지원을 비롯해 대출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 유예 등을 실시합니다. 또한 개인고객에 대해서는 개인당 3000만원 한도로 총 200억원 규모의 긴급생활안정자금 신규 및 대출 만기 연장을 지원합니다.

신한카드는 피해 고객의 카드대금을 6개월 후에 상환하도록 하는 ‘청구유예’, 유예기간 종료 후 6개월간 나눠 납부하도록 하는 ‘분할상환’ 등의 지원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신한라이프는 피해 고객의 보험료 6개월간 납부유예와 해당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 여부와 관계 없이 정상적인 혜택 보장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합니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신한금융의 이번 지원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전 그룹사가 힘을 모아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제작=김수정 기자)

[곽유민 PD]
▲ [곽유민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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