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커스=곽도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에서 근무하는 1900여 명의 보안 검색 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힌 뒤 이에 대한 찬반양론이 며칠째 뜨거워지고 있다.비정규직의 정규직화로 인해 취업 준비생들의 기회가 줄어들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등 이번 결정은 역차별이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비정규직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갈등의 불씨를 더욱 키운 것은 인천공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SNS 채팅방이라며 올라온 사진 한장이다. 해당 사진에는 “열폭들ㅋㅋ 나 알바천국으로 들어와서 190
2020-06-25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