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1.12 17:16

 

"전기차 보다 하이브리드가 대세다"

최근 전기차와 관련된 충전 불편, 화재, 급발진 사고들이 잇따라 발생하자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내연기관과 전기모터의 조합을 말합니다. 출발에서 엔진과 전기모터가 협력해 빠른 출발이 가능하며, 일정 속도 이상에서는 전기모터만으로 엔진 소음 없이 조용하게 주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가솔린 모델에 비해 가격이 높아 소비자 선택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었는데요. 르노코리아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대중화를 위해 출시한 'XM3 E-TECH 포 올(for all)'은 2795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XM3 E-TECH 포 올은 르노그룹의 독자적인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는데요. 직렬 4기통 1.6리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 그리고 클러치가 없는 멀티모드 기어박스를 사용합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리터당 17.4km의 공인 복합 연비를 제공하는데요. 연료통을 가득 채우면 1000km 이상 실제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XM3 E-TECH 포 올은 공개 이후 일주일간 르노코리아 신차 계약의 50% 이상을 점하고 있고 계약 대수도 지난해 하이브리드 일일 평균 계약 건수 대비 900% 이상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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