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1.11 17:36

 

하나은행이 355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시행합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서입니다.

우선 하나은행은 약 2194억원 규모의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말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의 캐시백을 지원합니다.

또한 자체적으로 마련한 약 1363억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 계획을 1분기 중 수립해 연내 단계적으로 실시합니다.

이밖에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손님을 위한 통신비, 경영컨설팅 비용 지원과 대출 보증기관 출연 확대 등 사업 운영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1분기 중 확정해 실시할 예정입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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