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1.09 11:05
  • 수정 2024.01.09 11:19

220가구 모집에 83명 접수..137가구 미달

연초 첫 GS건설의 자이 브랜드로 분양에 나선 '영통역 자이 프라시엘'이 특별 공급 청약에서 대거 미달 사태가 빚어졌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어제(8일) 실시한 '영통역 자이 프라시엘'의 특별공급은 220가구 모집에 83명만 접수해 137가구가 미분양됐다.

'영통역 자이 프라시엘' 조감도
'영통역 자이 프라시엘' 조감도

부분별로는 다자녀 45가구 모집에 0명, 신혼부부 80가구 모집에 19명 등 생애 최초, 청년, 노부모, 기관 추천 이전 기관 모두 청약이 미달됐다.

이날 특별 공급 미달 사태로 9~10일까지 이어지는 1·2순위 청약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에 들어서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총 472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 수는 △84㎡A 201가구 △84㎡B 109가구 △84㎡ C 107가구 △84㎡ D 35가구 △100㎡ 20가구로 84㎡ 위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다소 높은 편이다. 평당(3.3m²)가가 2619만원으로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8억 6300만원 수준이다. 전용 100㎡의 분양가는 10억 7600만원이다.

용인시 기흥구의 최근 2년 평균 분양가는 2525만(3.3㎡)이며 기흥구 최근 2년 입주 아파트 시세는 2414만(3.3㎡)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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