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12.27 17:36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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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 씨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의 사망 하루 전 이 씨가 마약을 했다고 주장하는 유흥업소 실장 A씨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죄를 지었으면 죗값을 치러야지. 이런 방식으로 죄를 회피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가세연은 27일 이 씨의 사망 소식에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유튜브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도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며 "죄를 지었으면 죗값을 치러야지 이런 방식으로 죄를 회피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예로 든 가세연은 "이선균 배우의 죽음 매우 안타깝지만, 그는 마약 범죄자일 뿐 피해자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앞서 가세연은 고인이 사망하기 전날 이 씨의 마약 파문과 관련해 녹취록 등을 공개하며 폭로 방송을 했다.

해당 영상 댓글 창에는 이 씨 사망 소식을 듣고 온 누리꾼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이 씨는 27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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