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12.27 13:33
걸 그룹 에스파의 멤버 윈터를 향해 달려드는 남성을 제압하는 경호원의 영상이 화제가 됐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진 해당 영상은 지난 25일 열린 한 연말 가요 행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윈터는 레드카펫 행사 후 퇴장하며 관객들에게 손인사를 건넸다.
이때 객석에서 카메라를 든 한 남성이 통제선 쪽으로 갑자기 달려왔고, 이를 포착한 경호원은 재빨리 몸을 날려 남성을 제압했다.
갑작스러운 소란에 놀란 윈터는 한동안 그곳을 주시한 뒤 이동했다.
자칫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뻔했으나 경호원의 신속한 대처에 에스파 멤버들은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누리꾼들은 "흉기 들고 달려드는 줄 알았더니 카메라였구나", "직업 정신이 투철하네", "엄청 놀랐겠다", "저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뭘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곽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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