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10.04 10:34

VR몰입감에 더해 택트슈트 피격 시 충격감, 부활 시 상승되는 심박수 등 높아진 현실감 제공
도쿄게임쇼 2023 기간 중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비햅틱스 슈트 지원플레이 호평

도쿄게임쇼 2023 에서 비햅틱스 슈트를 이용해 시에라 스쿼드를 플레이 중인 관람객
도쿄게임쇼 2023 에서 비햅틱스 슈트를 이용해 시에라 스쿼드를 플레이 중인 관람객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이하 시에라 스쿼드)’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햅틱 솔루션 개발사 비햅틱스의 bHaptics 택트슈트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와 비햅틱스는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도쿄게임쇼 2023 기간 중 비햅틱스 부스에 관람객들이 ‘택트슈트 X40’, ‘택토시 포 암즈’, ‘택트바이저’를 착용하고 시에라 스쿼드를 플레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시연자들은 시에라 스쿼드 내 전장을 누비는 동안 다양한 충격과 심장박동 등을 느꼈고, 보다 높은 현실감으로 게임에 몰입할 수 있었다.

도쿄게임쇼에서 시에라 스쿼드를 플레이한 관람객들은 택트슈트를 통해 ▲수류탄 피격 시 하부 충격, ▲사망 시 심장박동 감속, ▲부활 시 심장박동 가속, ▲자극제 사용 시 약물 투여 및 확산 정도, ▲피격 방향에 따른 충격감, ▲근접 피습 시 강한 충격감 등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기능들은 시에라 스쿼드의 장점과 재미를 극대화시켰다는 평이다.

시에라 스쿼드는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이 플레이한 대한민국 대표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지식재산권(IP)을 VR로 확장한 신작으로 13개의 캠페인 미션, 싱글 혹은 2인 협동으로 즐길 수 있는 50개의 스쿼드 미션과 최대 4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호드 모드 등을 제공하고 있다.

비햅틱스의 최신기술이 탑재된 택트슈트는 시에라 스쿼드에 최적화된 촉각 자극과 진동을 전송하는 다중 모터가 특징이다.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12시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현재 PlayStation®VR2뿐만 아니라 PCVR에서도 보다 향상된 게임 환경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시에라 스쿼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 및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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