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9.07 11:55
  • 수정 2023.09.21 15:05

NH투자증권 주영훈 연구원 "목표주가 9만원으로 상향"

주요 증권사 종목 리포트를 1분안에 살펴보는 <숏주식>. 오늘은 NH투자증권 주영훈 연구원의 '현대백화점'입니다.

주 연구원은 7일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5% 상향한 9만원을 제시했는데요. 백화점 실적 회복 및 중국 단체 관광상품 판매 재개에 따른 면세점 가치 상승을 반영한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백화점은 화재가 발생했던 대전 아울렛이 지난 6월 영업을 재개하며 경쟁사 대비 약 5%p 가량 높은 기존점 매출 성장률을 기록 중입니다.

면세점은 상반기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달성하며 3분기 사상 첫 흑자전환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중국단체 관광상품 판매에 따른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주력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업종 내 Top Pick으로 유지한다"고 전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올 3분기는 턴어라운드의 초입"이라고 예상했는데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20억원(-23% y-y), 981억원(+6% y-y)으로 지난 3개 분기 연속 지속된 감익 추세를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더현대
▲ 더현대
▲ 정지선 회장
▲ 정지선 회장

 

저작권자 © 이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