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10.20 10:08
  • 수정 2021.09.11 21:24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장녀 서민정 씨와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장남 홍정환 씨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앞서 서 씨와 홍 씨는 올해 초 지인 소개로 만나 지난 6월 27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약혼식을 올렸는데요.

결혼식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됐습니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와 직계 가족, 신랑 신부 일부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서 씨는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글로벌 컨설팅 회사 베인앤컴퍼니에서 일하다 2017년 아모레퍼시픽에 경력 사원으로 입사해 오산공장에서 일하다 그해 6월 퇴사했습니다.

이후 지난해 10월 다시 아모레퍼시픽에 재입사해 국내 화장품 채널 조직인 뷰티 영업 유닛의 뷰티영업전략팀 과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서 씨는 아모레퍼시픽 그룹 승계 1순위로 꼽히는데요. 아모레퍼시픽그룹 지분 2.93%를 보유해 서 회장(53.90%)에 이어 그룹 2대 주주입니다.

홍 씨는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장남으로 보광창투에서 투자 심사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보유 지분은 지주사 BGF(0.52%), BGF리테일(1.56%) 등입니다.

(제작/영상 : 이포커스TV 보도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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