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지식] "월급 받고 1주일 후 또"...'월급고개'란?

직장인들이 매달 월급을 보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요.

회사 가기 싫을 때 직장인들은 카드 명세서를 보고 다시 마음을 다 잡곤 하죠?

그런데 이 월급을 받고도 평균 일주일이 지나면 다음 달 급여일까지 힘든 하루하루를 보낸다고 합니다. 이를 월급고개라는 신조어로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월급과 보릿고개의 합성어로 급여일 전에 월급을 모두 소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월급고개를 겪어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취업 포털 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월급을 전부 사용 하는 데는 평균 17일, 다음 급여일까지 초과해 쓰는 금액은 평균 41만원이라고 합니다.

또한 맞벌이보다는 외벌이의 경우가, 남성보다는 여성이 월급을 더 빨리 쓰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하는데요.

월급 지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항목에는 대출금 상환 등의 빚과 식비, 주거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넘치는 지출은 보통 신용 카드를 통해 해결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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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직장인 대부분이 물가 상승을 느끼고 있으며, 연봉 인상률은 물가 인상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느낀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지금처럼 코로나19 시대에 직장을 다니고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는 답변도 많았습니다. 저 또한 가만히 집에서 노는 것보다 일하면서 느끼는 성취감이 자신이 잘 살아가고 있음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작고 귀여운 월급에 더해 자신의 가치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는 우리 직장인들 모두 파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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