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2.10.27 15:40
  • 수정 2022.10.27 17:04

[이포커스 고정현 기자] 가수 오승근이 아내 김자옥과의 추억이 깃든 집을 공개해 눈시울을 붉히게 했습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트로트 가수로 활약했던 오승근이 출연했습니다.

오승근은 이날 방송에서 충북 청주의 집을 공개했는데요. 그는 " 아내의 추모관을 만들기 위해 내려왔다, 청주에 연고는 없으나 경치가 너무 좋아서 내려왔다 “ 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침실에는 아내 김자옥이 생전에 25년 동안 사용하던 화장대와 그녀가 아끼던 물건들, 입원 3일 전 아내가 남긴 손 편지를 그대로 남겨두어 감동을 안겼습니다.

오승근은 "아내가 마지막으로 내게 했던 말이 '아들 잘 부탁한다’ 였다"며 "당시 아들이 결혼을 앞두고 있을 때였다. 아내가 패물 등도 준비를 다 해놨는데 그걸 주지도 못한 채 떠났다" 라고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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