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1.05.30 21:41
  • 수정 2021.11.02 21:31

SK텔레콤이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하며 ESG 중 G인 거버넌스(Governance,경영체계)를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SK텔레콤은 27일 이사회 소위원회를 미래전략, 인사보상, 사외이사후보추천, ESG, 감사를 담당하는 5대 위원회로 개편 및 강화했는데요.

[미래전략위원회]는 연간 경영계획과 KPI를 승인 및 평가하고, SK텔레콤의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를 창출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인사보상위원회]는 대표이사 연임 여부를 검토하고 신규 선임 시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하구요. 대표이사와 사내이사의 보상 규모도 심의한다고 합니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사외이사 후보군을 관리하고 최종 후보를 주주총회에 상정하구요.

[ESG위원회]는 ESG(환경?사회?경영체계)사업 방향과 성과를 관리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업무를 담당합니다.

[감사위원회]는 기존의 회계 감사,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준법감시)업무에 자체 경영진단, 윤리감사 등의 역할까지 담당합니다.

앞서 박정호CEO는 지난 3월25일 열린 제3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해관계자들의 더 많은 인정과 지지를 얻기 위해 선진 거버넌스를 확립할 것임을 공식화한 바 있습니다.

이후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정관에 신설해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에 대한 의지를 반영했으며,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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