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2.01.10 11:08
  • 수정 2022.01.10 11:39

[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7일 “상생과 포용을 기반으로 고객 및 사회와 함께 지속성장이 가능한 KB금융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이날 ZOOM을 통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2022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어진 그룹 CEO 특강에서 윤 회장은 “No.1 금융플랫폼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3S(Simple, Speedy, Secure)기반의 고객중심 디지털 플랫폼 제공을 통해 3600만 고객들이 KB금융그룹 내에서 편리하게 One-stop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KB금융 윤종규 회장이 2022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경영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KB금융 윤종규 회장이 2022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경영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ESG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시대적 흐름이다”며 "ESG 투·융자를 통해 금융회사 본연의 역할을 속도감 있게 실천해 나가고, 특히 상대적으로 ESG에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상생 정책을 통해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 회장은 “전 임직원이 One Team 그리고 One KB가 되어 끈끈한 팀워크를 만들어 나가자”며 "고객, 사회 등 KB의 모든 이해 관계자와 상생하고 협업해 지속 가능한 성장이 이뤄지도록 끈덕지게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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