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커스 김수정 기자] 성전환수술을 받은 고 변희수 전 육군 하사를 신체장애 등의 이유로 전역 처분한 육군의 조처는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7일 대전지방법원 행정2부는 변 전 하사가 생전에 육군참모총장을 상대로 낸 전역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성전환 수술을 통한 성별 전환이 허용되는 상황에서 수술 후에는 원고 성별을 여성으로 평가해야 한다"며 "수술 직후 법원에서 성별 정정 신청을 하고 이를 군에 보고한 만큼 군인사법상 심신장애 여부 판단 당시에는 당연히 여성을 기준으로 했어야 한다"고 밝혔다.또
배우 허이재가 과거 동료 남자배우로부터 성관계 요구를 받았다고 폭로한 후 실명을 밝히지 않은 이유를 털어놨다.6일 허이재는 자신의 유투브 채널에 '안녕하세요 허이재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방송에서 허이재는 "여러분들에게 조심스레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이렇게 방에 혼자 있다가 영상을 찍게 되었다. 나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끝까지 실명을 언급하지 않는다고 실망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또 나의 말이 사실이 아니라고 의심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일단 제가 상대 실명을 거론하지
현재 재택근무를 시행 중인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코로나 종식 후에도 재택근무를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잡코리아가 직원수 300인 미만의 기업에 재직 중인 인사담당자 534명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이 될 근무 유형'에 관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10곳 중 7곳에 해당하는 69.9%가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고 답했습니다.현재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라고 밝힌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거나 또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시에도 재택근무를 유지할 계획인지 질문한 결
[이포커스 김수정 기자]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51) 회장의 장남이 벌금 900만원에 처해졌다.5일 서울동부지법 형사39단독 이재석 부장판사는 지난 9월10일 정 회장의 장남 정모(22)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벌금 9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정씨는 지난 7월24일 오전 4시45분께 서울 광진구 강변북로 청담대교 진입로에서 자신 소유의 GV80 SUV를 운전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다.당시 사고로 정씨 차량 앞 부분이 크게 파손됐으며 다른 차량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포커스 김수정 기자] 경찰이 국민의힘 장제원 국회의원 아들 래퍼 장용준(21·예명 노엘)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1일 신청했다.장 씨는 음주 무면허 상태서 운전하다 접촉 사고를 낸 뒤 단속 경찰관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서울 서초경찰서가 장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적용한 혐의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무면허운전·도로교통법상 재물손괴·형법상 상해·공무집행방해 등 5가지다.장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벤츠를 몰다가 다른 차와 접
가수 제시카가 설립한 패션 회사 '블랑 앤 에클레어'가 홍콩에서 80억원대 소송에 휘말렸다.홍콩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24일 홍콩고등법원은 현지 기업 조이 킹 엔터프라이즈(Joy King Enterprises)가 블랑 앤 에클레어의 대표이자 제시카의 남자친구인 한국계 미국인 타일러 권 코리델 캐피털 파트너스 CEO에게 원금과 이자 포함 682만 달러(원화 80억 여 원 상당)를 변제할 것을 요구하며 제기한 소송을 접수했다.보도에 따르면 '블랑 앤 에클리어'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스펙트라(Spec
[이포커스=김수정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부터의 단계적 일상복귀 시점으로 10월말~11월초를 제시했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84일 연속 네자리수를 기록한 가운데 현재와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한 조치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께서 방역 수칙을 계속 준수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하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그는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 전환 시점에 대해 "백신 접종률이 고령층
SBS ‘집사부일체’ 이재명 편 9월 26일 방송이 지난 주 윤석열 편 보다 시청률이 크게 높았다.시청률조사기업 TNMS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집사부일체' 대권주자 특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 편 전국 가구 시청률은 7.9%를 기록하면서 한 주전 윤석열 편 6.3% 보다 1.6%p 높았다.이날 이재명편 '집사부일체'는 지난 2019년 11월24일 이후 22개월만에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수도권에서도 이재명 편은 시청률 9.6%를 기록해 한 주전 윤석열 수도권 시청률 7.4% 보다 2.2%p 높
[이포커스=김수정 기자] 음주 측정을 요구한 단속 경찰관 폭행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의 아버지 장제원 의원의 국회의원직을 박탈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장용준씨의 연이은 범죄행위가 국회의원인 아버지를 배경으로 한 자신감 때문이라는 것이 청원인의 주장이다.앞서 장용준씨는 음주 교통사고후 운전자 바꿔치기로 집행유예 기간중임에도 이달초 무면허 상태서 운전을 하다 접촉사로를 냈다. 특히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을 머리 등으로 들이받은 혐의로 현재 입건된 상태다.24일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장제원
예능인 김구라가 늦둥이 둘째를 출산했다.23일 김구라 측 관계자는 “김구라의 아내 A씨가 추석 직전에 아이를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는 건강하다."고 전했다.관계자에 따르면 김구라와 재혼한 12세 연하 A씨는 추석 직전 경기도 일산의 한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했다.아이는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구라는 지난 2015년 전 부인과 이혼, 지난해 12살 연하 연인과 재혼했다. 슬하에는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가수 그리(본명 김동현?23)가 있고, 이번 출산을 통해 두 아이의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