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윤석열 양강 구도 초접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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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윤석열 양강 구도 초접전됐다
  • 정석현 PD
  • 승인 2021.06.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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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9개월 앞으로 다가온 차기 대선. 여야를 막론하고 차기 대선에 출사표를 잇따라 던지고 있는데요. 차기 대선 구도는 여전히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점 검찰 총장의 양강구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수개월 동안 이어지던 윤 전 총장의 여론조사 1위 독주 체제가 흔들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위를 보이거나 양자간 초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업체가 지난 14일~16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4명에게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25%는 이 지사를, 24%는 윤 전 총장을 꼽았습니다. 6월 2주차 조사와 비교하면 이 지사는 1%p 상승했고, 윤 총장은 그대로였습니다.

또 매일경제와 MBN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해 어제(17일) 발표한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 40.3%, 이 지사가 38.4%로 두 사람간의 격차는 불과 1.9%포인트 차이로 좁혀졌습니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가상 양자 대결은 2주 전인 6월 3일 윤 전 총장이 43.8%를, 이 지사가 34.1%를 얻어 9.7%포인트 차가 났었는데요. 이번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의 경우 연령대별로는 5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대해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본인이 직접 나서지 않고 '측근'을 통해 말하는 것이 '불통'의 느낌이 난다"면서 "우리 국민은 박근혜 전 대통령 사태 때 이 부분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고,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비슷한 불만을 갖고 있는데, 윤 전 총장도 이런 모습을 보이니 지지율이 하락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석현 PD jsh@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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