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모든 해외 김치제조업소 현지실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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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모든 해외 김치제조업소 현지실사 추진"
  • 곽도훈 기자
  • 승인 2021.04.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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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수입 김치 안심·안전 대책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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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중국산 알몸 배추 절임 사태 이후 전 국민들의 수입 김치 불신 해소를 위해 모든 해외 김치 제조업소에 대한 현지 실사에 나선다.

식약처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수입 김치 안심·안전 대책을 발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제조·통관·유통 단계별 3중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국민 안심 정보 제공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구체적으로는 ▲모든 해외 김치제조업소 현지실사 추진 ▲ HACCP 적용을 위한 '수입식품법'시행규칙 등 하위규정 신속 정비 ▲영업자 대상 수입김치 검사명령제 시행 강화 ▲소비자 참여 수입김치 안전관리 추진 ▲온라인 세계지도 기반 수입김치 공장 정보 제공 등이다.

우선 식약처는 109개로 파악되는 해외 김치제조업소에 대한 현지실사 추진 등 제조단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년도 통관단계 부적합 제조업소 및 신규 수출 해외 김치제조업체 등 26개소부터 우선순위로 현지실사한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는 매년 20개소씩 점검해 모든 해외 김치제조업소에 대한 현지실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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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또 국내 김치제조업체와 동일하게 해외 김치제조업체에도 HACCP이 적용되도록 '수입식품법'시행규칙 등 하위 규정을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소비자와 함께하는 점검도 강화한다. 수입김치와 그 원재료에 대해 소비자단체 등과 협력, 소비자(위생감시원)가 직접 해당 제품을 유통·판매하는 도·소매업소, 식당, 집단급식소 등 1000개 업체에 대해 위생관리 실태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수입김치 관련 정보와 수입식품 안전관리 현황을 일반 국민들이 손쉽게 알 수 있도록 정보 제공 방법도 다양화한다.

수입식품정보마루 첫 화면의 ‘수입김치 빠른조회’ 원클릭 버튼, ‘수입식품 검색렌즈(모바일)*‘ 등 정보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수입김치 관련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과 소통하는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을 통해 소비자가 수입 식품을 안심하고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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