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핑!스타트업] 그림,잇다 김미숙 대표 "아이들 상상으로 세상을 빛나게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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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핑!스타트업] 그림,잇다 김미숙 대표 "아이들 상상으로 세상을 빛나게 하고 싶어요"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1.04.13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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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핑!스타트업]은 청년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인터뷰 전문 코너입니다.


그림,잇다 김미숙 대표
그림,잇다 김미숙 대표

<그림, 잇다>는 서랍 속에 잠들어 있는 아이들의 그림을 옷과 소품에 자수 놓아 작품을 만드는 1인 디자이너 회사다.

"아이들의 빛나는 상상력이 담긴 그림을 작품으로 만들어 드리는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김미숙 대표. 김 대표는 "자신만의 특별한 커스텀 제품에 대한 욕구가 점차 높아지다 보니 많은 부모님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본지와의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는 "아이들의 생각과 상상이 그림으로 표현되는 것을 보며 소중한 창작물이자 작품을 그냥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웠다"고 말한다.

아이들의 수많은 감성을 저장하고 공유하는 특별한 방법으로 자수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김대표는 "처음에 자수 프로그램으로 파일을 만드는 데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만, 한 번 만들어놓은 자수 파일은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자수공장 사장님들 모임 장소에도 무작정 찾아가서 많은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발품을 팔며 자수 프로그램을 다루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김대표는 "이를 배우기 위해 40년 경력의 전문 디지타이저 선생님께 개인 강습을 들으며 자수 파일을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며 "다양한 집중 훈련을 거친 후에 아이의 그림을 옷과 소품 등에 자수를 놓을 수 있게 됐다"고 회상했다.

현재는 그림의 복잡도와 제작하려는 제품에 따라 5~20만원 사이의 다양한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고 한다. 김 대표는 나아가 앞으로는 고객이 제공한 디자인을 활용, 자수 제품을 만들고 판매가 될 때마다 고객에게 리워드가 돌아갈 수 있는 사업을 조금씩 확장해 나갈 목표를 갖고 있다.

김 대표는 "직접 생각하고 있는 아이디어가 세상으로 직접 구현돼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과 작품으로 이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절로 힘이 솟는다"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김지수 기자 jisukim@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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