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그린 타이거' 캠페인 효과···친환경 공장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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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그린 타이거' 캠페인 효과···친환경 공장으로 거듭난다
  • 곽도훈 기자
  • 승인 2021.03.24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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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

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해 시작한 '그린 타이거' 캠페인이 시행 1년을 맞아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양산공장이 '친환경 공장'으로 거듭나서다.

24일 한국필립모리스에 따르면 ‘그린 타이거’ 캠페인은 제품 생산 시 공장에서 소비되는 모든 에너지와 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임직원들의 의지가 깃든 캠페인이다. 그린 타이거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실천 사항 알림과 함께 생산 설비에 소비되는 전력과 물 소비를 줄일 수 있는 기술적인 투자까지 실행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 곳곳에는 임직원들을 상징하는 호랑이 캐릭터가 직원들에게 매일 실천할 수 있는 행동들을 메시지로 당부하고 있다. 엘리베이터 앞에는 '계단 사용하기', 사무용품을 보관하는 곳에는 '사무용품 다이어트 중!', 사내 식당에는 '잔반 제로, 오늘도 달성하셨나요? 지구를 구하셨네요!' 등의 재치 있는 문구가 배치돼 있다. 물 사용이 많은 화장실 세면대에는 자동 센서와 물 절약 장치가 설비돼 있어 누구나 물을 아낄 수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나의 에너지 절약 다짐'을 공모하고 전시해 일상의 실천 사항들을 함께 공유하기도 했다.

더불어 물 사용 효율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2019년 말 공장 내 모든 수도꼭지에 설치된 물 절약 장치는 연간 1755톤의 물을 절감했다. 2020년 6월 냉각탑에 설비한 재활용수 급수 장치는 물 소비량을 전년 대비 50% 절감해 연간 약 8천톤 가량의 물 소비를 줄일 수 있게 했다. 현재까지 절약한 물의 양만 해도 올림픽 규격 수영장 약 4개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양이다. 이 외에도 생산 공정에 필요한 연수 장치의 역세수 주기를 능동적으로 조절해 공업용수를 절약하는 등 장기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그린타이거 세면대]
[그린타이거 세면대]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올바른 수자원 관리를 통해 올해 6월 국내 최초로 'AWS (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 인증에 도전할 계획이다. AWS는 수자원 관리를 위한 국제단체로, 자체 기준을 가지고 생산 공장을 점검하고 평가한다. 

이리나 아슈키나 양산공장장은 "환경을 위한 노력은 우리 일상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당장의 획기적인 비용 절감효과는 없겠지만 우리 모두의 의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더 큰 아이디어를 찾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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