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분석] "중국 中古 명품시장 성장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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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분석] "중국 中古 명품시장 성장에 주목하라"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1.03.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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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최설화 연구원 "中 명품시장, 전년比 48% 증가"
[그래픽/김수정 기자]
[그래픽/김수정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 중국의 명품 시장이 전 세계에서 압도적 성장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 최설화 연구원은 2일 '차이나 데일리'를 통해 "중국의 명품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했다"며 "향후 중국 궁조 명품시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명품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크게 감소한 상황이다. 하지만 2020년 중국 명품시장은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하면서 전세계 명품소비의 11%에서 20%로 급증했다. 

최 연구원은 "특히 주목할 부분은 명품 중고시장도 젊은 소비층의 부상과 더불어 성장추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2019년 중국의 명품 중고시장은 1조위안으로 전년대비 36.5% 증가하며 연평균 30~40%의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최 연구원은 "Y세대가 명품 시장의 주력층으로 부상하는데다 소비지출 성향이 높은 Z세대 비중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Z세대의 높은 구매 회전율은 중고시장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중고시장은 온라인 비중이 월등히 높고 명품에 대한 진품 점검 수요와 구매 후 환불 수요가 증가 중이다. 특히 이 중에서 벤처기업 훙부린(Hongbulin Plum)이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해당 플랫폼은 기업과 개인에서 중고 명품을 받고 진품 점검 서비스와 함께 개인에서 판매하는 B2C2C 사업모델을 영위하며 월 거래액은 수억위안에 달한다.

최 연구원은 "중국의 중고 명품시장도 빠르게 성장중이나 여전히 전체 명품 소비시장의 5%에 불과하다"며 "선진국의 경우 중고 명품시장 점유율이 20~30%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중국 중고 명품시장의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지수 기자 jisukim@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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