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형제에 치킨 공짜로 준 철인7호 점주...주문 폭주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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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형제에 치킨 공짜로 준 철인7호 점주...주문 폭주한 사연
  • 곽유민 기자
  • 승인 2021.02.28 0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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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점주가 형편이 어려운 형제에게 온정을 베푼 사실이 밝혀지자 네티즌들이 '돈쭐'(돈으로 혼쭐)을 내줘야 한다며 치킨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는데...무슨 사연일까요?

지난달 '철인 7호' 부산 본사 앞으로 익명의 고등학생 A군이 쓴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편지에 따르면 고등학생 A군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편찮은 할머니가 계셔 사실상 가장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난해 A군은 치킨을 먹고 싶다는 어린 동생을 위해 5000원을 들고 거리로 나섰지만 치킨 5000원어치를 파는 집은 없었는데요.

하지만 철인 7호의 한 지점 점주는 형제를 흔쾌히 들어오라고 했고, 약 2만원어치의 치킨을 대접한 뒤 돈을 받지 않았죠.

이후 A 군의 동생은 형 몰래 박 씨가 운영하는 치킨집을 몇 번 더 방문했고 박 씨는 그때마다 치킨을 대접했습니다.

한 번은 미용실에서 동생의 머리를 깎여서 돌려보내기도 했죠.

A군 형제는 죄송스러운 마음에 그 이후부터 해당 지점에 발길을 끊었는데요.

하지만 A군은 요즘 뉴스를 보니 자영업자들이 제일 힘들다는 말이 많이 들려 철인 7호 사장님은 잘 계신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돼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영상을 클릭하세요)

제작 : 곽유민 기자
영상 : 뉴스콘텐츠팀

곽유민 기자 ymkwak@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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