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키워야 바이러스 잡는다"...제약사들 '영양제 전국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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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키워야 바이러스 잡는다"...제약사들 '영양제 전국시대'
  • 곽도훈 기자
  • 승인 2020.12.11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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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엔 프로폴리스!"···전문가 "앞으로 다양한 바이러스 나올 것"
영양제는 역시 비타민...활성비타민에 씹는 젤리까지
[이포커스 제작CG]
[이포커스 제작CG]

유례없는 감염 사태에 영양제 수요가 높아졌다. 백신과 치료제를 무작정 기다리는 것 보다는 평소 면역력을 키워 감염병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국내 제약사들도 자사만의 장점을 살려 영양제를 출시하고 있다. ‘베스트셀러’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 사람들은 필요에 따라 맞춤형 영양제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영양제는 역시 비타민...활성비타민에 씹는 젤리까지


제약사들은 가장 잘 알려진 영양제인 비타민 관련 제품으로 소비자를 겨냥하고 있다.

GC녹십자는 비타민 영양제 ‘비맥스’ 시리즈를 출시했다. 활성비타민 B군과 비타민 10여 종, 각종 미네랄이 균형 있게 함유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맥스 메타’, ‘비맥스 액티브’, ‘비맥스 골드’, ‘비맥스 비비’, ‘비맥스 에버’와 고함량 마그네슘을 보강해 근육경련 및 혈액순환에 효과적인 ‘비맥스 엠지액티브’ 등 총 6종이다.

그 중 ‘비맥스 에버’는 ‘벤포티아민’과 ‘비스벤티아민’ 등 총 5종의 활성비타민B군이 함유돼 있고 ‘녹용’, ‘로얄젤리’, ‘당귀’, ‘황기’ 등 생약성분이 담겨 있다. 이외에도 눈 건강을 위한 비타민A,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 코엔자임Q10,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구연산칼슘 등이 포함돼 종합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GC녹십자 ‘비맥스 시리즈’는 12월 첫째 주 기준 누적 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

JW생활건강은 밀크씨슬 추출물과 비타민7종을 포함한 간 건강 영양제 ‘마이코드 밀크씨슬&비타민B’를 출시했다.

밀크씨슬은 엉겅퀴와 유사한 국화과 식물로 밀크씨슬에 함유돼 있는 ‘실리마린’ 성분의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간 건강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B는 신체 에너지 생성과 신체 기능 조절에 필요한 영양소다. 거기에 타우린, 울금, 헛개나무 등 6가지 원료와 4가지 아미노산, 2가지 버섯 등 12가지 부원료도 포함돼 있다.

특히 PTP 개별 포장으로 공기를 차단해 제품의 산화·오염을 예방해주며, 하루 1정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마이코드 간 건강 세트(6개월분)’ 대용량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물로 알약을 넘기는 것에 거부감과 ‘귀차니즘’을 느끼는 사람을 위해 한미헬스케어는 젤리 형태의 비타민C 3000 구미젤리를 출시했다.

비타민C 3000은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요즘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전 연령층이 쉽게 섭취할 수 있는 구미 젤리 제품이다.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를 한 팩에 3000mg(1구미당 150mg이상) 포함해 1 일 권장섭취량 충족했다.

또 NON-GMO 옥수수로 만든 안전한 비타민C만을 사용하고, 합성보존료와 합성착색료는 함유해 있지 않아 어린아이부터 고령층에 이르기까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면역력엔 프로폴리스!"···전문가 "앞으로 다양한 바이러스 나올 것"


면역력에 ‘좋다는 프로폴리스 젤리도 출시됐다.

광동생활건강은 항산화, 면역력을 동시에 늘려주는 건강기능식품 ‘광동 그린프로폴리스’를 출시했다.

브라질 정부가 공식 인증한 S.I.F를 획득한 그린프로폴리스를 100% 사용했으며, 항산화와 구강 내 항균작용에 도움을 주는 프로폴리스 핵심 지표인 총 플라보노이드를 식약처가 권장하는 일일섭취량인 17mg 담았다. 또한, 항산화와 면역기능 강화를 위해 비타민A와 함께 비타민B2, 비타민D, 비타민E, 아연의 식약처기준 일일섭취량 100%를 함유했다. 특히 환경변화로 더 강해진 세균에 대응하기 위해 자연이 준 항균물질 아르테필린-C를 함유했다.

그린프로폴리스도 물 없이 간편하게 씹어서 섭취할 수 있는 츄어블 형태로 휴대성을 높였다. 레몬향, 오렌지향, 천연박하향을 추가해 기존 프로폴리스의 쓴맛도 최소화했다.

면역력을 키우는 것은 감염 예방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에서는 코로나19에 국한돼 있지만 앞으로 바이러스 변이가 점점 심해지면서 다양한 감염병이 창궐할 것이라고 우려를 제기한다.

의학계의 한 관계자는 “바이러스 변이가 점차 심해지면서, 영양제의 중요성이 더욱 늘어가고 있다”며 “면역력을 키우고 생활 방역수칙 준수 등의 행동이 함께한다면 어떤 감염병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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