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크리스마스 한정판 출시로 연말 분위기↑···"코로나 블루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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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크리스마스 한정판 출시로 연말 분위기↑···"코로나 블루 극복"
  • 곽도훈 기자
  • 승인 2020.12.08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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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제작CG]
[이포커스 제작CG]

연말이 다가오면서 유통업계가 크리스마스 한정판 제품들을 잇따라 내놨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야외 모임이 제한되자 홈파티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상품들이 대세를 이뤘다.


'코로나 블루' 이겨내고 크리스마스 축하할 케이크


먼저 파스쿠찌와 베스킨라빈스에서 크리스마스를 축하할 한정판 케이크를 출시했다.

파스쿠찌는 ‘선물처럼 펼쳐지는 크리스마스의 기적(Feeling Christmas All Around)’이라는 콘셉트로, 자연적으로 붉은 빛을 띄는 루비 초콜릿 등 프리미엄 원료를 활용해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케이크를 출시했다.

신제품 케이크는 ▲촉촉한 화이트 시트 사이에 딸기 콤포트가 들어간 폭신한 쉬폰 타입 케이크 ‘스노우 크라운케이크’ ▲화이트 시트와 딸기 시트 사이에 루비 초콜릿 가나슈 크림, 베리 콤포트가 어우러진 ‘트윙클 루비 케이크’ ▲초콜릿 시트에 바삭한 초콜릿 크런치, 초콜릿 가나슈 크림이 어우러진 ‘윈터 포레스트 케이크’ ▲체리와 피스타치오 가나슈 크림을 초코 시트로 감싼 롤케익 ‘메리 피스타치오 롤’ 등 4종이다.

케이크는 특별한 순간을 축하하는 의미로 사용되곤 해 홈파티를 즐기기에 제격이라는 의견이 많다. 특히 ‘코로나블루’로 아픔을 겪는 사람이 많은 요즘 우울감을 이겨내기에 안성맞춤이다.

배스킨라빈스도 연말 캠페인 ‘메리 배라스마스’에 돌입하며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24종을 출시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기 그림책 캐릭터 ‘월리’와 손잡고 ‘월리를 찾아라’ 콘셉트를 적용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홀리데이 위드 히든 큐브', '홀리데이 위드 해피 하우스', '홀리데이 위드 스윗 캐치 '등 3종이다.

▲‘홀리데이 위드 히든 큐브’는 정육면체의 큐브 케이크로, 케이크 하단의 받침대를 좌우로 움직여 열면 케이크 속에 숨겨진 월리 피규어를 만날 수 있는 제품이다. ▲케이크 위에 눈이 덮힌 굴뚝 집 모양의 ‘홀리데이 위드 해피 하우스’는 굴뚝을 잡아 올리면 달콤한 초코볼이 나타난다. ▲‘홀리데이 위드 스윗 캐치’는 반구 형태의 투명 돔으로 케이크를 덮고 상단에 작은 돋보기 소품을 올린 2단 케이크로, 돋보기를 사용해 케이크 띠지에 그려진 월리와 친구들을 찾는 재미도 더했다.


파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크리스마스 간식


파티에서 소소하게 함께하며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해줄 간식들도 나왔다.

오리온은 #간식이필요해 크리스마스 파티팩을 출시했다. 제품 트레이 부분에 크리스마스 디자인을 적용했고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에게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스티커와 포장봉투 등 DIY키트 구성품을 포함했다.

파티팩 안에는 더탱글마이구미, 초코송이, 다이제볼,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촉촉한 초코칩 등 젤리, 초콜릿, 비스킷 등이 담겨있다. 간식이필요해 시리즈는 오리온의 대표 인기 과자들을 ‘모두의 간식’, ‘초코가 필요해’, ‘입이 심심해’ 등 3가지 콘셉트에 맞춰 각각의 전용 패키지에 담아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한 기획 상품이다.

크리스피 도넛에서도 ‘Light up the pure Christmas!’라는 콘셉트로 ‘크리스마스 도넛’을 출시해 한정판매 한다. 크리스마스 도넛은 총 4종으로 ▲스프링클 등으로 트리를 연출한 ‘크리스마스 위시 트리’ ▲귀여운 눈사람을 도넛으로 표현하고 상큼한 딸기필링이 들어간 ‘퓨어 스노우맨’ ▲스마일맨을 앙증맞은 표정으로 표현한 ‘럭키 스마일맨’ ▲파우더를 활용하여 눈꽃 모양을 연출한 ‘스노우 크리스탈’ 등이다. 집에서 홈파티를 즐기는 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더즌’ 제품도 출시됐다.


"술이 빠지면 되나요" 기분 업해줄 주류 스페셜 에디션


크리스마스 파티의 흥을 더욱 돋궈줄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주류도 나왔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 후레쉬와 참이슬, 진로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필라이트 후레쉬 에디션은 브랜드 고유의 시원 상쾌한 블루 색상을 유지하면서, 크리스마스 상징 색인 레드와 화이트를 적용됐다. 캔 전면에는 함박눈이 쌓인 캔 입구 아래로 산타 모자와 벙어리 장갑을 낀 산타 ‘필리’를 디자인해 따듯한 연말 감성을 표현했고, 뒷면에는 황금종을 적용해 크리스마스 종소리를 연상시킨다.

참이슬은 루돌프로 변신한 녹색 두꺼비를 포인트로 그린과 레드 색상으로 영문 ‘fresh’ 를 물들였다. 진로는 기존 라벨에 산타클로스 모자와 수염을 적용해 색다른 크리마스마스 에디션을 완성했다.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홈파티와 상관없이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도 있다.

오뚜기는 ‘진비빔면 크리스마스 한정판’을 출시해 매운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진비빔면’은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양념소스로 새콤하면서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한정판에는 동결건조 방식으로 만든 미역국 블록도 함께 들어있어 고소함으로 매운 입도 달랠 수 있다.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식품 중 하나인 커피 한정판 에디션도 나왔다. 동서식품은 ‘맥심 카누 윈터 블렌드’를 한정 출시했다. 코스타리카·브라질·콜롬비아 등 3종의 원두를 다크 로스팅해 초콜릿과 견과류의 아로마와 풍미가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는 은은하게 반짝이는 핑크빛 홀로그램을 바탕으로 눈꽃, 하트 심볼 등을 적용해 겨울 특유의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감성을 강조했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 루돌프, 크리스마스 트리 등 깜찍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윈터 스테인리스 컵 2종과 신년 다이어리&볼펜 세트 등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3종의 굿즈(Goods)도 제공된다.

한 심리학 전문가는 "코로나19로 인해 대인간 접촉이 단절되고 여가활동 등이 제한되면서 우울감이 증가하는 '코로나 블루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야외 활동이 제한되고 접촉을 최소화하는 상황 속에 우울감을 이겨내려면 가족들과 함께 방역수칙을 지키는 선에서 소소한 홈파티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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