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3000원 유지"

강원랜드 전경
강원랜드 전경

[이포커스 곽경호 기자] 주요 주식종목을 분석하는 '스토커'. 오늘(6일)은 엔터·레저 업종의 대표 방어주로 손꼽히는 강원랜드(035250)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오늘 강원랜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로 3만3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연초 대비 코스피 지수는 -26% 하락한 반면 동사는 제자리 걸음(0% 변동)을 보이며 방어주의 면모를 보여주었는데요. 하지만 하반기 접어들면서 방어 역할이 온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2분기 거리두기 완화와 해외 VIP 마케팅 재개에 따른 외인카지노의 거센 아웃퍼폼, 인/아웃바운드 활성화에 따른 여행·항공업종 등의 반등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돼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달 25일 발생한 규제 이슈가 한 몫 했는데요. 강원랜드가 외국인 불법출입을 방치해왔다는 이유로 문화체육관광부의 행정처분이 곧 내려질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많게는 15일간의 영업정지 처분이 예상되는데요. 

다만 외국인 비중이 1.2%에 불과하고 강원랜드가 멈추면 강원도 정선이 올스탑되는 것이라 영업정지 처분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악의 경우 15일 간의 영업정지가 주어진다 하더라도 악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인데요. 매출 훼손은 570억원, 손실은 143억원 정도로 예상되는데 이는 연간 영업이익의 3~5% 사이입니다.

신한투자증권 지인혜 수석 연구원은 "처분 명령에 따른 추정 손실은 시가총액에 선반영됐다" 며"해당 이슈를 제외하면 2분기 이후 강원랜드의 자명하고 추세적인 실적 모멘텀, 만 2년 만에 재개될 배당 모멘텀 모두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곽경호 기자 kkh@e-focus.co.kr